Q. 자기들... 내가 고등학교때 잠깐 사겼던 오빠가 있는데 만나다가 내가 공부하고 바빠서 안 만나줘서 지쳤는지 확인 받고 싶은 마음에 시험 삼아? 상대가 나를 찼는데 내가 그냥 알겠다고 했거든? 근데 그 이후로 계속 잡고 울면서까지 다시 만나달라고 그랬었는데 그때도 안 받아줬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 못 잊어서 다시 만나자고 계속 그런 상황인데 나도 완전 이 오빠가 싫은 건 아니고 그래도 궁금한 마음 ? 호기심은 있는 거 같은데 다시 사귀는 건 뭔가 내키지 않고 과연 내가 이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할 수 있을까 좋아할까 이런 생각 들고
계속 만나달라고 자기 좀 좋아해주면 안되냐고
저렇게까지 잡는데 그냥 한번 가볍게 마음이 있진 않아도 받아주고 만나볼까? 아 너무 고민돼ㅠㅠ 해결책 좀 주세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