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남친한테 이거 얘기할까 말까ㅠ
내가 잠깐 학교에 일이 있어서 들른다고 얘기한 상황,,
남친이 자기 게임하고 있으니까 잠깐 보고 가라함
그래서 일 보고 남친이 보고 가래서 갔는데 겜만 하고 진짜 억굴 슥 보고 왔어? 왤케 힘들어보여? (한손 게임, 한손 오라는 제스처)
갔더니 얼굴도 안보고 허리 살짝 감싸다 빼더니 다시 게임함
내가 밥을 안먹어서 그래 이러니까 얼른 가서 밥 먹어 이럼..
얼굴 보고 가래서 뭐 잠깐 얘기라도 나눌 줄 알았는데 계속 겜 중이고 다른 동기들이랑도 같이 하는 중이길래 간다하고 나옴
바로 잘가~ 이러길래 좀 짜증났는데 이거땜에 그냥 하루종일기분이 안좋았어..
근데 뭔가 게임 중반이니까 그런거기도 하고,, 내가 넘 예민하게 받나 싶어서.. 말할까 말까 고민이야..
속으로 그냥 담부터 겜하고 있을 때 얼굴 보러 오라 하면 안가야겠다 하고 결정하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