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남친이 8시간 자고 일어나서 사과를 안했어 이게 무슨 상황이냐면 나 일 11시간 30분 하는데 9시 30분 출근 퇴근 8시 30분
남친이 10시 29분에 잠들어서 6시 30분쯤? 일어났어 전화가 오는걸 받았는데 어 잠들었네ㅎ.. 하면서 웃더라 왜 이리 오래 잤냐 피곤했냐 물으니 그건 아니래 그럼 아프냐 그것도 아니래 나 일하는데 기다렸는데 이러니까 너 어차피 일하는 시간이지 않냐 상관 없지 않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 기분 상하는게 정상이야?
그러고 나서 내가 할 말 없어? 이러니까 미안하다고 그제서야 사과해주더라..ㅋㅋ 이거 속상해도 되는거 맞지? 잠을 자는게 나쁘단건 아닌데 남친이 이 상황을 미안하다고 할게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