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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5.13

Q. 자기들 남친이 돈 안내면 어때?!


질문이 너무 어그로인데 ㅎㅎ

선크림 살일이 있었는데 남친이 쿠팡이 더 싸다 하더라구 나는 쿠팡 멤버십이 없어서 남친 아이디로 사고 돈 보내려고 생각했는데...

내심 남친이 낼거라고 생각했나봐 ㅎ
진짜로 계좌 부르기에 입금했는데...

가격이 애매하게 막 24850 이랬나?
내가 딱 맞춰 보내니까 아직 안왔오~ 자꾸 그래서 뭐지? 했는데 150원 왜 더 안줬냐고 과자값 보태는데 쓸수도 있자나~ 이러는데 내가 되게 쪼잔한 사람 된거같구 기분이 좀 그렇더라 ㅎ

“남친이 지갑이냐?! 왜 남친이 다 내냐”
라고 할 법한데 나도 변명이 있어..

일단
• 바로 전날 남친 일 힘들다기에 바로 배민 3만원권 쏨
• 데이트통장 사용 / 6:4 중 4 이긴 한데 우린 큰 소비가 없어서 10만원-20만원 사이가 한달 지출이야
• 틈틈히 남친한테 물어보고 커피나 간식 구매해서 사다줌 / 배민쿠폰 쏨
•밥 되게 조금 먹어서 피자나 치킨 등 배달시키면 거의 남는데 늘 남친이 다 먹음 (자취함)
•필요하다고 하면 내가 사줄까? 물어보고 바로 사줌

이런저런거 말고도 있는데
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안내거나 안살 사람이 아니라는 거... 그래서 뭔가 남친이 사줄거라 생각했나봐 ㅎ 네돈 내돈 구분이 명확해진 기분? 묘하게 찜찜하면서도 당연히 내 물건이니까 내가 내야지 했는데 150원 드립보고 웃음만 나고 ㅎ


근데 남친이 늘 계산적인? 느낌은 아니거든
초반에 데이트 비용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서 내가 먼저 데통 제안했는데 자기가 더 버니까 6:4로 하자고 말해준것도 남친이구

기름값이나 그런거 신경 안썼음 좋겠다 말해주고 실제로 내가 주유 쿠폰 5만원 준 뒤로 한번도 내걸로 결제한 적 없어

몇만원짜리 간식도 여러번 사다주고 생일선물로 애플워치도 사주고 ㅎㅎㅎㅎ (단 아끼기 위해 로맨틱한 짜잔 이것보단 같이 오프라인 가서 할인
받을 수 있는거 다 받고 이런 느낌이긴 했어)


때때로 커피도 자기거 사면서 내것도 사오기도 하구ㅠ 쿠팡도 전에 8000원대 건 그냥 한번 사주기도 했어...


그래서 이번에 느끼는 감정이 혼란스럽네 ㅎ 엄마한테 이야기했더니 갑자기 정떨어진다 그러더라고 ㅎㅎㅎㅎ 쪼잔하댘ㅋㅋㅋㅋ (엄마가 이런 반응일 줄 전혀 몰랐음..) 예전엔 데이트 통장 이런것도 안했고 20만원도 아니고 2만원인데 ㅠ 뭔가 싶다고~ 내가 느낀게 그건가싶고ㅠ


에휴

내가 완전 이기적인거라면 이번 질문으로 날 좀 되돌아볼 수 있을거같구

보통 다 이런다 하면 남친 말이 납득될거같구 그래서 글 올려...

욕이든 뭐든 들려줘서 고마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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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최근에 경제사정이 좀 어려워진 거 아닐까?? 좀 쪼잔해보이긴 해 남친이… 심지어 30대인 거 같은데 저런 거 하나하나까지..? 요즘엔 20대 초들도 연애할 때 정없게 반반 나누진 않던데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ㅠㅠㅠ 그런가... 에효 나만의 착각이길 바랬는데 자기들 댓글 보니까 좀 착잡해.. 밑의 자기 말처럼 장난같은거는 아니려나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150원 왜 더 안줬냐고 하는데에서 좀 정떨어져.... 남친이 쪼들릴 상황일 수도 있지만 150원은 그냥 본인돈 내줄 수 있잖아..... 그리고 난 솔직히 뒷자리 절삭많이 하는 타입이라 24000원만 받을 것 같은데 850원...

    2024.05.13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큐ㅠㅠㅠㅠㅠ 슬퍼 걍 내가ㅜ철판깔고 남친이 사주는거야~? 해볼걸 그랬나 ㅠ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뭐 비싼 선크림도 아니고 그 정도면 그냥 사줄만도 한데ㅋㅋㅠ 계좌로 받고 추가로 150원까지 왜 안 내놓냐고 하는 게 너무.. 너무다 ㅎㅎ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장난같은 거일 가능성은 없겠지..? ㅎ ㅏ 다들 나같은 반응이라 왜 더 착잡한지...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와씨.. 2만얼마 그거 걍 친구끼리도 사주겠다.. 솔직히 친구들끼리 n빵할때도 몇백원몇십원 단위는 걍 버리고 달라고할때도 많은데 여친한데 150원 덜들어왔다고 한다니...ㅠㅋㅋㅋ 본문 읽어보니까 그래도 항상 계산적으로구는건 아닌거같은데 150원이 뭐길래 이랬을까...? 이해할수가없다... 선크림은 사주겠다고 생가간 품목이 전혀 아니기때문에 단 몇백원이라도 칼같이 받겠다라는거잖아.. 본인이 계획하에 내는 돈이 아니라면 단 150원도 더 손해보기 싫다는 마인드같아서 나라면 정뚝떨임...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흑 ㅠㅠ 진짜 사소한건데 이게 뭐고 싶다 아아아ㅏㅏ 내가 너무 바보같은건가 ㅠ 에혀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돈 계산 하는 사이면 굳이 왜 만나...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남친이 돈 보내주라고한거?! ㅠ 아님 내가 돈 150원 신경쓰는거? ㅠㅠㅠ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흠 걍 남친이 장난친 것 같은데 듣는 사람에 따라 당황스럽게 들릴 수 있는 장난인 듯 글에서 평소 돈 쓰는 거 보면 남친이 아끼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사람마다 그런 사람들도 많긴 해 돈 보낼 때 일의 자리 십의 자리까지 다 맞춰서 보내면 약간 정없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혼자 오해하지 말고 남친이랑 대화로 풀어...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장난이면 좋겠다 ㅠㅠ 자기만이 유일한 긍정적 의견이야... 지푸라기 잡는 심정인데 만약 자기라면 이런 상황에서 남친한테 어떻게 말해야 좋을까... 잘못말하명 이런거 신경쓰는 쪼잔한 사람 될거같고.. 어렵다 ㅠ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음... 그치만 실제로 이미 이런 거에 신경쓴 사람인 건 맞잖아?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성격 차이인 거고 이미 신경이 쓰였으면 그건 인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을 때 만약 나라면, 나는 영수증에 쓰여 있는 대로 돈 보낸 것뿐인데 그런 말을 들으니 왠지 속 좁은 사람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아/네가 그냥 장난으로 한 말인지 혹은 돈 딱 맞춰 보낸 내가 너에게 다소 정없게 느껴진 건지 궁금해 이런 식으로 상대 의도를 파악한 뒤에 그에 맞춰서 풀어나갈 것 같아!

      2024.05.1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오....! 자기 정말 고마워 맞아 내가 내 마음이 쪼잔해짐을 느꼈는데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남친에게 기분나쁨을 전달? 하지 않고 표현할 수 있는지가 고민이었어 그런데 자기가 써준 글 보니까 머리가 딱 맑아진다 저렇게 이야기하면 될거같아! 감정 이야기를 표현하기가 늘 어려웠는데 자기는 객관적으로 정말 잘 이야기한다 고마워!!

      2024.05.1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아놔 돈계산 하는거 너무 정털려 .. 근데ㅜ계속 이런 식으로 서운한거 쌓이면 걍... 안만나는게 나음... 계속 안 고쳐지더라고 ㅜ

    2024.05.1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ㅠㅠㅠㅠ 이번에 느낀건데도 그럴까 ㅠㅠㅠ 앞으로도 계속 그러려나 에혀 진짜 내가 좋아서 사귄 ㅛㅏ람인데 속상하구만... 휴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정떨어진다...

    2024.05.1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흑 ㅠㅠㅠㅠ 미챠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그냥 150원 장난식으로 말한 것 같은데 이미 앞서서 자기가 남친한테 뭔가 사주면서 남친은 자기한테 뭘 따로 안해주니 불만이 좀 쌓여있었나봐.. 딱히 별다른 의미는 없어보였어 나는

    2024.05.13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이번에 자기말 보고 깨달았다..나는 필요해서 사달라하면 바로 사주는 스탈이야ㅠ... 네돈내돈 보단 너가 필요하면 내가 채워줄게 같은? 남친도 나한테 그래줬으면 했나봐 그편이 서로 더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서운한 맘이 더 들었던거ㅜ아닐까 생각이 든다... 사람마다 친근함의 표현은 달라서 연인 사이에서 이걸 맞춰가는건데 이게 우리의 다른 점 혹은 덜친밀함? 뭐 그런건가봐 ㅜ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내가 이만큼 해준만큼 상대도 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 나도 알지 상대방 챙겨주고 선물해주는 기쁨을 나도 더 크게 느껴!! 근데 그렇다고 상대방도 똑같이 기대하면 실망하기도 하더라고ㅠㅠ 이번엔 남친이 장난친게 계속 얘기했다는거보니 선넘은것 같긴해 나같아도 뭐지 얘 싶을 것 같고.. 자기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가ㅠ 다음에 또 그런일있을면 얘기해봐 돈달라는것같아서 기분나쁘다고..!!

      2024.05.13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 그랴볼게...! ㅠㅠ 고맙다 자기야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0

    150원 달라한건 장난같은데 선크림 돈 받은거 자체가 좀 그럴거 같긴 해 좀 남성적 매력 떨어지는 느낌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에혀... 다음에 비슷한 상황 있으면 위 자기들이 말해준거 말해보려구 ㅎㅎㅎ 이게 뭔가싶넹 ㅎㅎ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1

    정떨어지지.. 그리고 이경우에 더 두려운건, 앞으로 사사건건 이런걸로 부딪히진 않을까? + 혹시 계산을 계속 이런식으로 해온게 쌓인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둘의 미래가 갑자기 흐려지는 느낌까지 든다는건데…. 왜냐면 경험이 있거든. 나도 씀씀이 자기와 비슷한데, 정말 비슷한 포인트에서 응??? 하는 포인트 있던 경험자라ㅠ.. 나는 솔직히 좀 나중엔 다 좋아도 이 성격차이 때문에 관계에 큰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ㅜ 심지어 자기보다 더 번다도 하는 위치인데 데통도 6:4라.. 결국 서로 조건에 맞는 더치페이를 하고 있는거라고 보여지기도 하거든. 어디까지나 내기준에(불편하면 불편한 자기들 말이 맞아요~)… 어머님 하시는 말씀 나도 구구절절 공감해.. 진짜 사랑은 하는데, 내거 아까운 정도까지만의 마음일 수도 있는거더라고.. 대화해보고, 자기가 앞으로 판단과 생각 많이 해볼 계기가 되겠다..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1

      반면… 내가 이직준비다 뭐다 해서 벌이 없을 때, 잘벌었던 연인이고, 내 성격(피해주거나 민폐주기 싫고 받은건 다 곱절로 갚아야 하는 피곤한 성격) 내가 말 꺼내지 않았는데도 이미 벌써 다 알고… “네가 잠깐 이런 시기인건데, 왜 말을 안해주냐. 분명 스트레스 받을건데 나눠주고, 내가 좀 다 하드캐리 하게 해주면 안되냐. 카페랑 소소한거라도 네가 사고싶어하는 그게 어떤 마음인지 안다면서, 본인 믿으라” 그러기도 하더라고.. 이래서 어른들이 진짜 인연은 따로 있다고 하시나? 하고 느끼기도 했어. 돈을 떠나서 근본적으로 나를 크게 지탱하고 서포트해주는 사람? 그런게 솔직히 큰 행동이 아니라 사소한 포인트 였더라구ㅎ 그리고.. 농담으로 믿고싶은 자기야.. 농담의 기반은 진담에서 나와.. 농담의 반은 진담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의 찝찝하고 불편한 자기의 감정 대화로 나누고 편해지면 좋겠다!

      2024.05.1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2

    150원으로 헤어지고 싶은 사이가 아니라면 좋게 돌려 물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아진짜? 봉투값이 덜갔나??? 봉투값은 빼주면 안될까?? 이렇게 장난식으로라도. 근데 만약에 그걸로 굳이 받겠다고 한다면...음...그렇게까지 딱 잘라 계산적인 사람이 아닌 본인이라면 안맞는 사람일 수도ㅠㅠ 나중에 또 이런일이 생기기 전에 한번 얘기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2024.05.1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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