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남친이 대학생인데 점심에 학식먹고 잔다고 하고 사라졌거든? 원래 잔다하면 그러니까 그건 알겠어. 그래서 나도 점심시간이라 하고 잘자라고 보냈음 근데 3시에 강의라고 했는데 2시 50분이 되도록 연락이 없는거야 일어났냐고 보내니까 그제서야 뭔 부스? 때문에 사람 통제하느라 그거 다녀와서 55분쯤 수업 시작한다고 연락이 온거야

아니.. 그냥 일어나면 일어난대로 톡 주면 되는거 아닌가 연락 없어서 좀 서운했음.. 부스 뭐시기 돕고 할 정신이면 충분히 연락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너무 연락에 집착함?

내가 인났으면 연락 좀 주지 이랬더니 미안.. 한마디하고 너도 화이팅하라고 하고 수업 들으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