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남친이랑 술 마시다 다퉜는데
내가 취해서 헛소리했거든 남친은 이해 안가니까
계속 물어보는데 나는 취해서 말도 말 정리 안돼서 말 끊었는데
남친이 본인 무시했다 생각 들어서
나한테 처음으로 욕 섞으면서 니가 좆같이 시발 이러면서 말하더라
같이 밥 먹다가 자리에서 일어나가지고 지금 5일째 서로 쌩까는중
나는 연인한테 욕 하는건 있을 수 없다 생각하거든
지금 결혼도 생각하고 서로 부모님도 봤는데
n년째 사귀면서 그렇게 욕한거 처음 들음
관계가 더 안 좋아지기전에 그냥 편지로 대화 물꼬 틀으려고
편지 책상위에 올려둘까해ㅜ
내가 호군가 싶다가도 자존감 낮아지는 생각 자책하지말자
하다가도 시발새끼 누군 욕 섞어서 말 못하나 시발러미
좆같은게 상처를 줘? 상처 받을걸 알면서?
란 생각이 왔다갔다해..
자기들 위로 받고싶어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