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자기들 남친이랑 만나면 딱히 재밌지도 않고 자꾸 멍때리게 돼… 그렇다고 빨리 헤어지고 집에 가고 싶지는 않아남친은 원래 조용하고 무뚝뚝한 스타일이라 먼저 다가오고 고백했던 초반에도 그런 스타일인 거 알고 만났는데 요즘 보다보면 얘 성격이 원래 그런 걸 아는데도 나랑 있는 게 지루해서 그런가 생각도 종종 들고..사귄 지 80일 좀 넘었는데 마음이 식은 걸까..? 아님 데이트코스가 너무 단조로워서 거기에 질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