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남자친구 변하는 거 어떻게 받아들여?
출퇴근길에 매일 전화걸던 사람이 ㅋㅋㅋㅋ 최근엔 넷플릭스를 본다고 연락이 없어 ㅎㅎ
문득 서운해서 어제 샤워하다가 잠깐 울컥했는데
자기 여유시간 갖는다는 건 당연할 일이기도 해서
너무 감상에 젖지 말자고 생각 중이거든 .. ? ㅋㅋㅋ
근데 머리랑 마음은 살짝 따로 노는지 .. 나도 내 할일이나 하고 싶고 답장하기도 싫고 전화 받기도 싫고 .. (실은 아니면서도) 뭔가 반항적으로 굴게되네
자기들은 달라지는 애인 어떻게 받아들이곤 해 ??
성인되고 첫 연애라 이런 상황 아직 낯선 것 같아 😅
애인에게 한결같으라고 요구할 수 있는걸까?
자기만의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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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엄청 바쁜거면 그럴수있는데 음..... 자기의 존재가 너무 편해졌거나 나의 모습을 토대로 봤을때는 정 떨어지거나 지쳐서 감정 안생기면 연락하기 귀찮아져
2022.06.29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근무 중 틈날 때 메시지 같은 건 오기도 하고, 귀가 후 집에 도착했을 때나 잠들기 전엔 꾸준히 통화를 하긴해서 .. 마음을 의심하진 않았는데 자기가 나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수도 있겠다 싶네 .. 의견 고마워ㅠ
2022.06.29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흠 아니면 그냥 요즘 일 많이 힘든지 물어봐바!
2022.06.29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2
ㅠㅠ 사람이 언제나 한결같이 전력질주를 할 순 없다고 생각해 자기한테 그 타임의 그 전화 한통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면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 , 할말있을때 혹은 목소리 듣고싶을때 서로 저나하면 되지않을까 ??
2022.06.29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 자기 말도 완전 공감해 ! (머리로만 ………) 왜케 자꾸 서운할까 내가 .. 🥹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뭐든 판가름 나는 법이라고 생각하지만 ,, 자꾸 나한테 식었으면 어쩌지 싶은 생각에 그 사람 노력을 확인 받고 싶은 나 정말 밉따 … ( ◠‿◠ ) 금쪽이보다 더 금쪽이 .. ~ 생각 들려줘서 고마워 .. 좀 더 여유를 가져볼게
2022.06.29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익숙해지면서 이전보다 연락텀이 길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같아;; 자기가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지 않을까? 나는 점점 뜸해지는 연락을 참기 힘들더라고.. 티안내려고 해보다가도 참다참다 터져버렸던..
2022.06.29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 ㅜㅜ 어쩔 수 없는 거 맞을까? 나는 마음이 식지 않는 이상 익숙해져도 연락 꼬박꼬박 정말 잘하는 타입이라 납득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물론 개인 여가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해하려고 노력 중인데 ..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자꾸 끝을 생각하게 돼 ㅋㅋㅋ ㅠ ! 이런 식어가는 과정 .. 더하면 더했지 덜할 수가 있나 싶고 말야. 자기들이랑 이야기하니까 언제까지나 뜨거울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하는 거구나 싶네 ! 연애 역시 아직 어렵구나 .. 공감해줘서 고마워 너무 같은 마음이야 ~
2022.06.29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4
나도 그래,, 썸이나 연애 초반에는 남자친구가 게임하면서도 연락 꾸준히하고, 뭐 하고 있으면 이거 하고 있다고 말도 해주고, 자기 전에 통화 꼭 하고 잤단 말야. 근데 요즘엔 사랑한다는 말도 잘 안 하고 전화도 잘 안 하고 게임하느라 바빠 ㅋㅅㅋ.. 편해진 게 맞을 수도 있는데 지치는 건 어쩔 수 없더라.. 나랑 같은 고민이 있어서 다행이댜…
2022.06.29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는 남자친구한테 말 해본적 있어 ? 진짜 주위에 게임 좋아하는 남자들 시간 지나면 꼭 그러더라 🤦🏼 자기는 시간에 따른 변화가 인정이 되는 거야 ? 난 납득이 안돼 .. ( ◠‿◠ ) 결국 못 참겠어서 결단 지으려고 방금 통화하고 왔는데 속이 다 시원하다 ,, 접힌 기대가 한 몫하는지 말을 하고나니까 이사람이 변하든 변하지 않든 나는 그냥 .. 속이 시원한 감정이 제일 크네 자기의 빠른 고민해결을 응원해 .. ㅜㅜ
2022.06.29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5
나는 솔직하게 말했었어 남자친구의 개인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말못하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서운하다구 이런 대화 톡으로 남겨놓고 싸울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전화로 미안하다구 하자마자 참았던 서운함(?)이 풀리면서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 그때 남자친구한테 게임하지말라는건 아니구 나와의 시간은 가져달라구 했어! 그 이후로는 지금까지 2년넘게 만나오면서 잘 지켜주고 있어! 자기두 한번 솔직하게 말해바!
2022.06.29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앗 나도 방금 결국 못참고 한참 통화하고 오는 길이야 ㅜㅜ 자기도 그때 기분이 완전 가라앉아있었겠다 .. 도와주려해서 고마워 🤍 통화 후 노력할 사람인건 분명한데도 상처받기 싫어서 기대하지 않으려고 했던 마음이 미안해지는 댓글이네 .. 오래오래 잘 만나고 있구나 ♡ 나도 솔직한 태도로 연애할 수 있도록 .. 차차 노력해봐야겠어 고마워ㅎㅎ!
2022.06.29좋아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