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남자친구 다 성병검사하거나 가다실맞았어? 여기 써클 검색해보면 남자친구한테 말하기 망설이는 자기들한테 엥 당연한건데 왜 말못하냐는 식인데 난 말하다가 남친이 자길 질안좋게본다고 생각한대서 좀 싸움 아니 근데 남이니까 엥 그런거도 이해못해주는 남자랑 왜만나 하지 본인 얘기면 쉽게 헤어져라마라 못하지않나? 하 다들 검사맞으라고하기 쉽나 나만 어렵나 난 어려워도 했는데 그냥 내가 남친 검사 강요하는 꼴 나서 답답하다 진짜 솔직히 남자친구이해안됨 근데 헤어지긴싫고 진짜 이런내모습 내가봐도 꼴불견상태임
그냥 내가 말안해도 알아서 해오는 남자 만나고 싶음 ㅠㅋㅋㅋ
ㄹㅇ 하 진짜 남자새끼들은 지가 사랑하는 여친이 그깟 검사좀몇분 때리고오면 불안함이 사그라든다는데 그걸 하기 쫌 쪽팔리고 귀찮다고 이렇게 하남자처럼 울고 화내고 ㅅㅂ 아오 내가 무슨 애새낄만나는것도아니고
그리고 난 돈 아까워 하는 사람도 만나봤음 ㅠㅋㅋㅋ 가다실이나 성병검사가 돈 아깝대
내남친도 그럼 내가 왜 얘랑 계속 이러고있는지 나도 내가싫다
나도 자기랑 똑같은 생각 했어ㅠ 진짜 그런 남자 만나면 안된다는 말 많은데 사실 내가 남자여도 지금 여자인 나처럼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을거같거든 ? 그래서 그런 남자 만나는 것도 쉽지않을거같고 근데 또 막상 자기 남친이 그러면 그거때문에 헤어지기도 쉽지않아 자기 꼭 남친이랑 이야기 잘 마무리돼서 같이 맞았으면 좋겠다ㅠㅠ!
ㄹㅇ진짜 막상 내남자친구가 그러니까 쉽지가않아... 난 이미 가다실은맞았어 경험도 없고 얘가 처음일 예정이야 아니 난 진짜 이해가 눈꼽만큼도 안돼 왜 그게 더러운 사람이 하는 검사고 그까짓 검사 얼마나 한다고 그거 못해서 이렇게 찌질하게 구는지
나는 그거 이해 못하는 사람은 안 만나. 실제로 헤어졌어. 성병이고 가다실이고 여자 손해가 커서 내가 조심하는거 당연한거고 본인 일 아니라고 무신경하고 배려없는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아. 잘모르는거까지 이해해. 그치만 제대로 알려주고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 못만나. 말꺼내기 어렵고 미안하긴한데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내 심정 얘기했는데 반응이 그러면 존중 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못만나겠더라.
넘 멋지다.......ㅠ 나도 이렇게 단호해야 하는데....
내가 딱 이심정이야 진지하게 고민중이야 하 너무 속상함 내가 좋아하는 애는 날 존중해주길 바랐는데 아닌거같아서
질나쁘게 보인다고 싸우다니.. 요즘 그래도 남자 가다실 맞으라고 광고도 많이하고 인터넷에도 많이 올라오는데 참..... 쉽게 헤어지지는 못할것 같긴한데 점점 정떨어질것 같아 난.... 솔직히 믿지만 만에하나 성병 옮겨오면 여자가 더 타격많이 받잖아 그래서 콘돔필수라고 늘 그래
아니 콘돔은 무조건 쓸거거든? 근데 그게 다 예방해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얘 태도가 솔직히나도정떨임 하 ㅋ
솔직히 기분나쁠수도 있긴한데 그걸 또 굳이 여친한테 티내서 싸운다는게 좀..... 그 부분이 별루야 어쨌든 여자가 리스크 더 크니까 좀 여친입장에서 배려해주면 좋겠음...
나도 남자친구한테 2월달부터 맞으라고 했는데 ㅋㅋ 아직도 안맞음 게다가 내가 이번년도 3월에 난소근종으로 수술했었던 자궁이라 더더 예민하게 굴게되는데 별로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나봄 자기들이 얻는게 없다고 생각하는건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