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어 어 어 어 yes of course

응...좋을때만 애정 빼먹고 자기 힘들땐 버릴놈임 연인도 우정과 의리라는걸 기반으로 발전하는건데 단순 친구가 저랬다고 생각해봐..ㅠㅜ절대안돼

내남친은 아프다고 하면 어디가 아픈지 왜 아픈지 약은 사다줄지 지금 갈지 다 물어보는거 같아 근데 이건 공감능력이랑 별개로 그냥 상대방을 별로 신경 안쓰는 느낌이 더 큰거 같아... 나라면 별로 나 사랑 안하나 고민하다가 헤어질 듯

내 남친 극 T인데 아프다고 하면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고 약 먹었냐 병원가라 하고 다 했으면 그 질병에 대해 찾아보고 좋은 음식, 하면 좋은것들 그런거 찾아봐주는듯.. 만약 내가 가끔 아플때 진짜 너무 아프면 울거나 쓰러질거같을때 있는데 그렇게 얘기하면 확인하자마자 카톡 다 읽지도 않고 전화부터 해서 갈수잇는 상황이면 당장 온다그러지..

어떻게 못 들은 것처럼 할 수가 있지..ㅋㅋ 공감능력 없는 거랑 아프다는 연인한테 무반응하는 거랑은 다른 문젠데 그 남자는 부모님이나 상사가 아프대도 그런 식으로 반응한대?

아프다고 하면 어디아프냐 약먹었냐 약사다줄까 머 어떻게 아프냐 물어봄 멀리살아서 약못사다준다는건 알아서 그냥 빈말이어도 저렇게 말해주는게 좋지 못들은척하는건 걍 사람대 사람으로 별로

그럼 도대체 무슨 얘길해야 반응하는지 너므 궁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