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남자친구가 있는데.. 내가 사랑 받는다고 느껴지지 않아… 만난지 1년 됐고, 보고싶다 사랑한다 표현은 잘 해줘. 근데 지금까지 꽃 한 송이 받아본 적 없고, 자기가 좋아할 것 같아서 샀다는 소소한 선물마저 받아본 적 없어.. 항상 마카롱 먹고 싶다, 남친 집근처 빵집에 크루아상 맛있다던데 라며 말해도..ㅋㅋㅋㅋ 눈치가 없는 건지 귀찮은 건지. 데이트 하러 가면 폰은 보면서 사진 한 장을 안 찍어주고.. 평소에도 뭐 필요한 거 없냐 데리러 갈까 이런 말도 없구.. 남친 집에서 관계하고 나면 담배 피고 씻고난 후에 자버려서 데려다주지도 않고..
오늘도 생리 예정일 5일지나도 시작 안하고 몸살기도 있고 너무 우울해서 전화했는데 자기는 지금 술 사러 나왔다가 집 간다고 내일 보자고 잘자라며 끊는데 너무 서러워서 울었어..
헤어질까
아... 자기야... 이 글 보는 내가 너무 속상하다 자기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데 왜 저런 사람 옆에서 힘들어하고 있어 저건 사랑하는 사람한테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잖아 왜 당장 옆에 있는 자기가 소중한 걸 몰라 아 진짜 너무 속상해 내가 자기 남자친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난 자기가 너무 힘들거라고 생각해 얼른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진짜...
그러게.. 원래 저런 사람인지.. 나도 모르겠어..
읽는 내내 마음이 안좋네 ... 어쩌면 사소한듯 아닌듯 자기를 챙겨주고 위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 게 바로 그거야. 나는 평소에 필요한 거 생각해서 사주고 집에 없는 거 채워주는데 남친은 물어보는 것조차 안하니까.. 사소한 거라도..
너무 속상하다... 자기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야... 그리고 그런 남친 없어도 돼.. 안받아도 될 상처 받지말구 이별 고민해보는거 어때?
이 글 쓸 때는 정말 헤어질 마음이 생겼는데 며칠 지나니까 그냥.. 이번에도 참고 넘길까 생각이 들어ㅋㅋㅋ
진짜..마음 아프다 자기야..본인을 위해서라도 자기를 아껴주지 않는 사람은 그만 보는게 어떨까..?
만나면 애정표현도 잘하고 많이 안아주고 그래.. 챙겨주는 부분에서만 부족함을 느껴
태생이 둔하고 눈치없는건지 배려나 사랑을 줄 마음이 없는건지 잘 확인해봐야 할것같아 전자라면 얘기해서 풀어갈 수 있을듯
자세하게 쓸 순 없지만 남친네 부모님이 남친 어릴 때 이혼하셔서.. 그래서 챙겨주는 걸 못 받고, 보고 자라서 그런 건가 싶기두 하고..
저 정도 성의로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놀랍다.. 저렇게 행동해도 사귀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러나..? 저런 사람이랑 연애 해봤자 자존감만 낮아져..
나는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는 게 맞는 건지 의심이 들어.. 나 사랑해라고 물어보면 당연하지라고 대답을 하는데 못 믿겠어. 나는 사랑받는다고 느껴지지 않으니까 하
응..그거 사랑아니야.. 사랑은 이렇게 헷갈리게 안해 사랑인 척 하는거지ㅠ
너무 성의가 없다... 계속 나가고 싶으면 한번 싸워! 열받넹
이런 거 너무 사소한 것 같아서 말도 못하고 혼자 서운해하다가 넌지시 얘기한 적 있는데 남친에겐 중요하지 않은? 많이 생각해 본 적 없는 부분인 것 같아 그래서 말해도 못 알아처먹는 건가
그냥 싸워야됑 아니면 참는 사람만 계속 답답할 것 같아 ㅠㅠ 나는 그렇더라구 사소하더라더 내가 열받으면 말하는 편이야 나한테는 너무 소중하니깐 지켜줬으면 한다고 얘기하면서!
난.. 못만날거같아ㅠㅠㅠ
그치.. 나도 이럴 줄 알았으면 애초부터 사귀지 않는 건데..
뻥 차버려
얘는 안만나는거 추천해용 지나가는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