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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1.12.05

자기들.. 남자친구가 있는데.. 내가 사랑 받는다고 느껴지지 않아… 만난지 1년 됐고, 보고싶다 사랑한다 표현은 잘 해줘. 근데 지금까지 꽃 한 송이 받아본 적 없고, 자기가 좋아할 것 같아서 샀다는 소소한 선물마저 받아본 적 없어.. 항상 마카롱 먹고 싶다, 남친 집근처 빵집에 크루아상 맛있다던데 라며 말해도..ㅋㅋㅋㅋ 눈치가 없는 건지 귀찮은 건지. 데이트 하러 가면 폰은 보면서 사진 한 장을 안 찍어주고.. 평소에도 뭐 필요한 거 없냐 데리러 갈까 이런 말도 없구.. 남친 집에서 관계하고 나면 담배 피고 씻고난 후에 자버려서 데려다주지도 않고..
오늘도 생리 예정일 5일지나도 시작 안하고 몸살기도 있고 너무 우울해서 전화했는데 자기는 지금 술 사러 나왔다가 집 간다고 내일 보자고 잘자라며 끊는데 너무 서러워서 울었어..
헤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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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 자기야... 이 글 보는 내가 너무 속상하다 자기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데 왜 저런 사람 옆에서 힘들어하고 있어 저건 사랑하는 사람한테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잖아 왜 당장 옆에 있는 자기가 소중한 걸 몰라 아 진짜 너무 속상해 내가 자기 남자친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난 자기가 너무 힘들거라고 생각해 얼른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진짜...

    2021.12.05좋아요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러게.. 원래 저런 사람인지.. 나도 모르겠어..

      2021.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읽는 내내 마음이 안좋네 ... 어쩌면 사소한듯 아닌듯 자기를 챙겨주고 위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2021.12.05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원하는 게 바로 그거야. 나는 평소에 필요한 거 생각해서 사주고 집에 없는 거 채워주는데 남친은 물어보는 것조차 안하니까.. 사소한 거라도..

      2021.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움직이는 한강

    너무 속상하다... 자기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야... 그리고 그런 남친 없어도 돼.. 안받아도 될 상처 받지말구 이별 고민해보는거 어때?

    2021.12.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이 글 쓸 때는 정말 헤어질 마음이 생겼는데 며칠 지나니까 그냥.. 이번에도 참고 넘길까 생각이 들어ㅋㅋㅋ

      2021.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진짜..마음 아프다 자기야..본인을 위해서라도 자기를 아껴주지 않는 사람은 그만 보는게 어떨까..?

    2021.12.0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만나면 애정표현도 잘하고 많이 안아주고 그래.. 챙겨주는 부분에서만 부족함을 느껴

      2021.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태생이 둔하고 눈치없는건지 배려나 사랑을 줄 마음이 없는건지 잘 확인해봐야 할것같아 전자라면 얘기해서 풀어갈 수 있을듯

    2021.12.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세하게 쓸 순 없지만 남친네 부모님이 남친 어릴 때 이혼하셔서.. 그래서 챙겨주는 걸 못 받고, 보고 자라서 그런 건가 싶기두 하고..

      2021.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저 정도 성의로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놀랍다.. 저렇게 행동해도 사귀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그러나..? 저런 사람이랑 연애 해봤자 자존감만 낮아져..

    2021.12.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는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는 게 맞는 건지 의심이 들어.. 나 사랑해라고 물어보면 당연하지라고 대답을 하는데 못 믿겠어. 나는 사랑받는다고 느껴지지 않으니까 하

      2021.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응..그거 사랑아니야.. 사랑은 이렇게 헷갈리게 안해 사랑인 척 하는거지ㅠ

      2021.12.0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너무 성의가 없다... 계속 나가고 싶으면 한번 싸워! 열받넹

    2021.12.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이런 거 너무 사소한 것 같아서 말도 못하고 혼자 서운해하다가 넌지시 얘기한 적 있는데 남친에겐 중요하지 않은? 많이 생각해 본 적 없는 부분인 것 같아 그래서 말해도 못 알아처먹는 건가

      2021.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그냥 싸워야됑 아니면 참는 사람만 계속 답답할 것 같아 ㅠㅠ 나는 그렇더라구 사소하더라더 내가 열받으면 말하는 편이야 나한테는 너무 소중하니깐 지켜줬으면 한다고 얘기하면서!

      2021.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난.. 못만날거같아ㅠㅠㅠ

    2021.12.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나도 이럴 줄 알았으면 애초부터 사귀지 않는 건데..

      2021.12.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뻥 차버려

    2021.12.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9

    얘는 안만나는거 추천해용 지나가는 아줌마

    2023.07.1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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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새삼 남자친구한테 너무 고마워서 쓰는 글.. 남자친구가 특수부대라서 평일에도 빡세게 일하고 헬스도 꼬박꼬박 가는데 남자친구가 주말마다 항상 나 보러와줘 ㅠㅠ...... 아직 차가 없어서 항상 버스 타고 오는데 버스가 막차가 아홉시면 끝나서 그냥 텔 잡아놓고 같이 늦게까지 놀다가 나 집 데려다주고 남자친구 혼자 텔에서 자 ㅠ 그러다 담날 일어나서 아침에 호다닥 준비해서 내가 텔으로 가 ㅎㅎ.... 나는 남친 혼자 재우는게 항상 미안한데 남자친구는 항상 어머니 걱정하신다고 항상 집앞까지 데려다줘 ㅠㅠ 사이가 꽤 깊어져서 우리 집 힘든 일 있었던 것도 얘기했는데 남친도 집에 힘든 일 있었던 거 얘기해주더니 우리 엄마 걱정부터 해 주는 게 참 고맙더라 어머니는 괜찮으시냐고 자기가 아직은 인사 못 드려서 못 챙겨드리니까 나보고 잘 챙겨드리라고 ㅋㅋㅋㅋㅋㅠㅠ... 그 얘기하고 만난 날 우리 부모님 드리라고 홍삼이랑 몸에 좋은 거 갑자기 사와서는 부모님 드리라고 해 준 게 아직도 기억나 매일매일 사랑한다 해주고 퇴근하고 집 갈 때 꼭 전화해주고 오늘은 안 힘들었냐고 늘 물어봐주고 늘 예쁘다 귀엽다 해주고 내가 좋아하는 꽃 보이면 사진 찍어서 보내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자기가 못나서 미안하다하고.... 늘 나한테 고맙다 해주는 남자친구한테 너무너무너무 고맙네 갑자기!!!!!!남자친구가 집에 맨날 데려다줘? 나는 여태 남자친구들 만나면서 집 근처에서 놀면 데려다주고 아니면 그냥 데이트 장소에서 헤어져서 각자 집 가는 일이 대부분이었거든?! 엄마가 ㅋㅋㅋㅋ 집에 안 데려다주는 남자랑 왜 사귀는거야!! 라고 하시길래 궁금했어 다들 남자친구가 매 데이트 끝나고 데려다줘?! 남자친구가 자의로 데려다주는건지 아님 데려다달라고 이야기 하는건지 이것도 궁금하고~ 남자친구에게 땡깡(?)부릴 마음은 없지만 다들 어떤지 궁금하네! 자기들 어제 빼빼로 주고받았어?? 지금 남자친구 만난지 1년 되가는데, 지금까지 기념일에 선물 주는 것 말고는 평소에 먹고 싶었던 거 몰래 사놨다 주거나 깜짝 선물 이런 거 한 번도 안 해주길래 그런 사람인가보다 했거든 나는 평소에도 필요한 거 말 안해도 사줘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 만나는 것도 내가 남친 집에 갈 때나 밖에서 보고, 먼저 우리 집으로 찾아오거나 데리러 온 적도 없어… 집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300일 때도 나혼자 케이크랑 선물 준비해서 주고, 나는 받은 것도 없거든.. 심지어 밥도 그냥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먹었어…ㅋㅋㅋ이때 정말 서운했어. 오늘도 내가 먼저 찾아가면 보러오지 않을 걸 알고, 보러가도 나한테 줄 빼빼로는 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도 기념일인데 얼굴도 볼겸 빼빼로 사서 남친집으로 찾아갔어. 남친집 건물 입구에 한 남자가 꽃이랑 선물 들고 서있더라고.. 나는 자동문으로 걸어가면서 반대편 안쪽에서 그 분의 여친이 나와서 꽃 받고 좋아하는 걸 보는데 뭔가… 부러우면서 왜 부러움을 느껴야 하지 했어. 집에 들어가니까 예상대로 나한테 줄 빼빼로는 보이지 않고, 남친이 직장에서 받아온 빼빼로는 보이더라. 나한테 줄 거일수도 있겠다하겠지만, 전에 나는 그냥 오리지널이 좋다고 얘기하기도 했고, 두 개가 봉투에 들어있었는데 편의점 봉투도 아니었고 오리지널이 아닌 다른 맛이었어. 그래서 저거 받은 거냐고 물어보니까 맞대.. 침대에서 안고 누워서 저거 남친 주려고 샀다고 하니까 자기는 못 사서 미안하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아냐 괜찮아 어차피 안 줄 거 예상했다고 하니까 미안해.. 이러는데 별 감흥이 없었어. 이제는 그냥 체념한 것 같아. 다음 주에 1주년인데, 지난 월요일에 갖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보길래 없다고 했어. 어차피 나도 아무것도 준비 안했으니까. 근데 아까 남친 폰 보니까 어제 낮에 선물 산 것 같더라고.. 나는 준비안해서 미안하기도 한데 선물 살 마음은 별로 안들어. 저번 주에 침구류도 사주고 목도리도 사줬거든… 내가 너무 주고 받는 거에 계산적인 걸까ㅠㅠ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긴 글이지만 꼭 들어줘 도움이 필요해.. 남자친구가 일이 너무 중요한 사람인데 내가 발전적인 모습도 안 보이고 자주 감정적으로 굴어서 남친 일이랑 꿈에 있어서 방해가 됐나봐 내가 남친이 1순위라고 말했는데 집에와서 전화로.. 자기는 그런 말 들을 수록 내가 안 좋아진대. 내가 점점 안좋아진대. 자기 1순위는 나도 자신도 아니고 일이라 연애를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대 오늘도 데이트하고 밥 먹고 술먹고 손 꼭 붙잡고 다녔는데 오늘 술 먹을 때 자기는 좋은 사람 못 만날 줄 알았다고 했거든 근데 나를 만났다고 우리 아이 낳으면 어쩌구 이런 말도 하고.. 근데 술자리 마지막에서 내가 남친이 1순위라고 말해버려서 많이 부담이 되고 확 정이 떨어졌나봐 아마도? 어제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싸워도 꼭 많이 사랑한다고 하고 화해 잘 했거든 사귄지는 300일 정도 됐어 그런 말을 듣고 전화를 끊으니까 눈물도 안 나더라 헤어지자는 건 아니지? 이제 내가 싫어?해도 대답을 안 하고 내가 그런 행동을 할수록 안좋아진다고만 했어 내일 밤에 만나서 얼굴보고 얘기하자하더라 전화로 말한 것도 원래 전화로 의미가 전달이 잘 안 될 것 같아서 만나서 얘기하자 했는데 내가 너무 촉이 안 좋고 불안해서 엄청 부탁해서 전화로 저 말들을 들어버린 거야 그래서 잠도 못자고 내일 남친 만나서 할 얘기들 정리했어 일이랑 공부가 중요한 사람인 거 아는데 내가 널 너무 좋아해서 잠시 잊었다 나도 너 열심히 일 할 시간에 내 일 하면서 발전적인 모습 보여주면서 멋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다 서로 발전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연애를 하겠다 내가 안 좋아졌다면, 우리 그래도 많다면 많은 시간을 사귄 만큼 내가 널 다시 꼬셔볼 기회를 줘라. 내가 그래도 안 좋다면 나는 널 짝사랑할 거다 널 짝사랑하면서 더 멋진 모습 보여주면서 꼬시려고 노력할 거다 등등.. 좀 길고 진심으로 말할 거야 사실 많이 충격인데 아까 만났을 때만해도 사이 너무 좋았으니까 나한테 뭐 필요없냐고 물어보길래 옷 필요하다 하니까 당장 이틀 후에 어디 쇼핑가자고도 먼저 말해주고 약속했고 귀엽다고 하고... 현실감이 안 든다 눈물도 안 나고 헤어지자는 말 빼고는 다 들어줄 수 있는데 아직 많이 사랑해서 절대 헤어지진 못할 것 같은데 자기들 생각엔 나한테 남친이 이별을 고할 것 같아? 내가 고치고 발전하고 너의 일을 충분히 존중하겠다고 하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을까? 어떻게 한순간에 나한테 이렇게 말할 수 있지 아무리 싸워도 의견 충돌해도 이런 말을 나한테 한 적은 없었는데 내일 만나서 남친 말 다 들어주고 이해한다음 내 얘기를 하고 싶은데 남친 말 중에서 우리 그만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내가 준비한 말들이 다 무용지물이 될까봐 .. 너무 어렵다 조언 좀 해주라 나 얘랑 절대 못 헤어져 너무 사랑하고 너무 갑작스러워 마음이 너무 힘들다… 헤어자자고 통보받고 일주일 후에 내가 매달려서 다시 만났어 태도가 다를거 예상하고 만나긴 했지만… 생각보다 힘들다… 아예 마음 식은 것 같으면 나도 미련 없이 떠나는데 자꾸 헷갈려 밤 10시에 일 끝나고 두시간 걸려서 나 보러 우리집 앞까지 와서는 주변 숙소 잡아서 자고 가고 저녁에 일 있어서 일찍 헤어지기로 했는데 저녁에 시간 비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일 땡겨서 끝내고는 더 같이 있고싶다고 붙잡고 만나서는 얘기도 잘 하고 스킨쉽도 무난해 엊그제는 본가 내려간대서 공항 데려다 주니까 엄청 좋아하고 들어가면서 다시 만나고 처음으로 사랑한다하고 가더라고 근데 그 이후로 사랑한다는 말은 절대 안꺼내고 연락도 뜸해… 원래 종종 뭐하냐고 연락 왔었는데 본가 간 이후로 하루 종일 내가 먼저 연락 안하면 연락도 없구 뭐 말 해도 ㅋㅋㅋㅋㅋ 난 ~~ 하는중 이런 식으로만 얘기해… 친구들이랑 술 마실 때나 일 중에 담배 필 때 전화도 오긴 했는데 또 그마저도 없어진 느낌이야 말투에도 정이 없어진 것 같구… 직접적으로 물어보기엔 만약에 걔 입에서 전처럼 좋아하지 않는다거나 너가 힘들면 그만 하자는 말이 나왔을 때 그걸 들을 자신이 없어… 듣고싶지도 않고 헤어지는게 나으려나 싶긴 한데 아직 헤어지고싶진 않아 어떻게 해야할까ㅠ 걔한테도 시간이 필요한걸까? 참고로 다시 만날 때 걔가 내 마음이 전이랑 같거나 더 커질 수도 있는거지만 전보다 못할 수도 있다 그거 다 받아들일 준비하고 온거냐 했었고 한동안은 당장 떠나도 미련 없을 정도로만 선을 정하고 마음을 줄 것 같다고 했었어 그럼 기다리는게 맞겠지…? 세상에 걔보다 잘난 사람 많은데 나도 왜 이러나 싶긴 해… 그치만 지금 좋아하는 마음에 충실하고싶고 근데 또 막상 겪으니까 마음이 힘들어ㅠ 이런 내 마음은 뭘까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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