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황당한 일 있었어ㅠㅠ
곧 추석이라 남자친구네에 선물을 보냈는데 할머님만 계셨데 근데 수령하고나서 누가 계속 도어락을 누르길래 누구냐고 했더니 택배 취소되서 가질러왔다고 하면서 가져갔다는 거야 근데 난 취소한 적 없거든...
그래서 남자친구가 관리사무소에 요청해서 cctv도 봤는데 교묘하게 계단으로 왔다갔다했는지 안찍혀있다네...? 이 자식을 어떻게 하지...?ㅜㅜㅠㅠ
경찰에 신고해야지.. 무섭다....
그치? 근데 명확한 증거가 없으니까 신고해도 잡을 수 있나 싶기도 하고 이걸 경찰이 잘 처리해주려나...ㅜㅜㅜ
그러게... 진짜 별 이상한 또라이들이 많아서 너무 무섭다..;;;
할머님 안 다치셔서 다행이야ㅠ 경찰에 말했더니 지문검사하러온다고 했다넹 넘 다해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