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축하한번만 해줘
사실 이게 축하받을 일일까 싶기는한데
내가 처음부터 질이 넓어서 전남친도(이때 첫경험), 지금 남친도 아무 느낌이 안난다 했었고 한번도 안에서 사정시켜본적이 없었어ㅠㅠ 괜히 내가 부족해서 라는 생각에 계속 떨어지던 자존감...
그래서 비비브라는 레이저 질 축소술을 받아봤어
여성병원가서 검사해보니까 다행히 질이 넓은것보단 탄력성이 없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돈 열심히 모아서 시술을 받고 회복 다 한다음에 남친이랑 어제 했는데
아무래도 시술하고 하는거니까 아플까봐 많이 걱정하기도 했고 넣으려하는데 돈 꽤나 많이 들었는데 전이랑 같으면 내가 많이 실망할까봐 고민이 많았나봐
근데 다행히 남친이 넣더니 다르다 하더라고?
그치만 뭔가 반응은 미적지근해서 말만 그런가 했는데 템포조절이 안된다 하더니 드디어 안에서 가게 했어ㅠ(아 물론 콘돔 당근했음!!)
진짜 몇년간 고민하고 걱정하고 점점 떨어지던 자존감이 드디어 오르는 기분ㅠㅠㅠ
어제가 100일이였는데 다른거 별거 안해도 너무 기분좋더라ㅠㅠㅠㅠ
혹시 자기들도 나처럼 질이 넓어서, 탄력성이 없는것 같아서 하는 자기 있다면 한번쯤 비비브 레이저 생각해봐도 좋을거같아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다 했었지만 나한텐 지금 이 상황 자체가 너무 드라마틱해서 울뻔했어 진짜ㅠㅠㅠㅠ
말 내용이 정리가 많이 되지않아서 읽기 어려울수도있어!
긴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좋은 하루 보내❤️
고생했어!! 극복했다니 좋은 일이야😉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ㅎㅎㅎ 축하해!!
만족했다니 다행이다!! 레이저하기전에 혹시 검사같은것도 받았어? 인터넷 보니까 질 수축 정도 검사하고 이런것도 있던데
나도 비용이랑 통증 궁금해
비용은 250샷 레이저 에 220만원정도 들었는데 점바점으로 가격차이 조금 있는거같아!
아픈건 다들 안아프다 했었다는데 나는 솔직히 좀 아팠어ㅠㅠㅠ 마취없이 레이저로 지지는데 좀 질 벽이 약한건지 깊은곳이 지질때마다 아파서 이 악물었다가 어금니 부셔질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