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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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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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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나 진짜 너무 쪽팔린다.
금요일에 애인이랑 밥을 먹었는데
애인이 밥 먹다 말고 누구랑 전화를 하는 거야

앤: 아 지금? 우리 가게 근처에 있지
(애인은 음식점에서 일해)
앤: 응? 아 인사할래? 괜찮아~
라길래 난 애인 친구인 사장이랑 전화하는 줄 알고

나: 애한테 왜 부담을 줘~
라고 했는데

앤: 어...? 엄만데

이래서 개쪽팔린 채로 어머니께 사과드리고 애인 뜯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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