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나 좀 도와줘 숙박업소에서 시계 잃어버렸다고 한 사람인데, 결론은 시계를 돌려받았어
시계를 놓고 왔단 걸 안 당일 업소에 전화를 여러번 했어
1. 시계 놓고왔다 찾아보고 연락달라
- 분실물 있으면 다 내려온다. 없는 거 같다
2. 청소아주머니께도 여쭤봐달라
- 없다더라
3. 넘 확실해서 그런데 마지막으로 쓰레기통도 봐주실 수 있으시냐
- 쓰레기는 매일밤10시에 수거해가서 없다
라고 하길래 그날 여기에 어떻게 찾냐고 물어보니
시계가 비싸서 경찰에 조회를 하면 찾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그 다음날 아침에
청소아주머니께 제가 직접 물어볼 수 있냐고 했더니 아가씨 왜이렇게 사람을 귀찮게 하냐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디서 잃어 버렸는지 모르고 해서 신고하기전에 마지막으로 찾아보는 중이다 라고 하니 그제서야 잠시만요 이러고3분 뒤에 전화가 와서는 시계가 어떻게 생겼냐고 이거 맞냐고 전화가 오드라..
하시는 말씀이 청소하는 사람이 카세트에 놔두고 시계가 너무 작아서 분실뭄 보관하는 곳에 내비두는 걸 까먹었다고 하시는거야
물론 정말 잊어버리구 카세트에 넣어놨을수도 있지 근데 내가 3-4번 전화해서 죄송하다구 찾아봗달라고 했을 때 분명 없다고 했고 화까지 내셨어 근데 경찰얘기꺼내자마자 있다고 하는 그 행동이 너무 화가 나
이후에도 가지러가기에는 거리가 너무너무너무 멀어서 택배서비스 신청하고 포장만 해달라구 했더니 왜 또 귀찮게 하냐고 승질을 내시더라 ㅠㅠ 내가 죄송하다구 화나는 마음을 짓눌르규 기다렸어 그리고 오늘 전화해서 시과부탁드림다거 했더니 막 화내시고 자꾸 귀찮게 전화하면 업무방해죄로를 한다는 거야.. 너무 당당한 모습에 화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