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당근에서 어이없는 상황 있었다ㅋㅋㅋㅋ
내가 당근거래 했는데 자기가 이사준비 한다고 방에있는 가방 니트 바지 종류 골라서 하나에 천원이라고 해서 거기 갔거든
동묘처럼 바닥에 옷 가방 다 널부러져있고 골라가라고 하더라
나보다 먼저가서 고르는 사람 몇명 있더라
난 바닥구석에서 발렌시아가적힌 가방 있길래 짭인줄 알고 샀거든
근데 좀지나서 연락오더니 발렌시아가 가방 가져갔냐면서 돌려돌라하더라
당연히 돌려줬긴한데
진짜 명품이였던 것도 신기하고
중요한 물건이었으면 사람 오기전에 미리 빼놓지않나 신기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