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나 너무 힘들어 어떡하면 좋을까..
글 쓰는 것도 슬퍼서 짧게 쓸게 이해해줘
거의 안되는 친구 중에 1명한테 남소를 받겠냐고 디엠이 와서
어디 사냐 했더니 세종이래 (난 대전이야)
연애도 거의 처음이고 장거리연애는 더더욱 처음이야
그래서 부담스러울 것 같았는데 얼굴이 내 취향이여서 일단 내 얼사도 보내보기로 했어
그리고 연락 한다했는데 복싱 중이라 오늘 연락한다고함.근데 오늘 6시 넘도록 친구가 뎀이 안 오는 거야 아직 내 아이디랑 이름은 안 알려준 상태야 근데 친구 말로 내 얼사 보고 맘에 들어했나 봄 그래서 친구한테 디엠을 했더니 톡을 안 본데 그래서 9시까지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다시 내가 연락했지 그랬더니 톡을 자기가 보내보겠데 ㅇㅇ 했지 근데 그뒤로 아무말 없어 근데 걔 스토리는 올라옴 예전에 찍은 인컷 하라 정리하려고 다시 올린거 같아보였음 이게 말이 돼? 그래서 내가 친구한테 걔랑 뭐라고 둘이 얘기 했는지 조금만 캡처해서 보여주면 안되냐고 했는데 급정색하더니 욕 많이했다고 안 보여주려함 이건 이해되서 블편하면 괜찮다고 했더니 그대로 읽씹

내가 예민하고 집착인걸까 소개시켜준 애가 열심히 안 이어주는걸까 소개남이 내가 마음에 안 든걸까...
안그래도 저번에 토요일 날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디엠도 안 보고 카톡도 안 보고 잔화도 23통이나 안 받아서 빡쳐서 집 왔는데 자기 11시에 준비하고 잠들었다고 지금이라도 나갈까? 이랬는데 그게 5시였음
저녁 약속이 아니라 점심약속인데 모이면 6시 시내가면 7시 2시간 밥만 먹어도 집에 10시 도착
그래서 담에 만나자고 했었음 그냥 사과하고 잠들었섰다고 얘기하면 안 빡친느데 사과ㅜ없이 잠들어서 나보고 공감하라는 듯이 변명 너무헤서 담에 놀자하고 끊었거든

오늘 일까지 하면 내가 싫어하는 유형 5개중에 2개인데..
얘랑 사이 이어가는 게 맞을까...

1번째 스토리랑 2번째 관해서 댓글 좀 많이 부탁해
난 아직 서러워서 눈에서 눈물 떨어지고 있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