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나 너무 힘들어
이번에 처음으로 원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곳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는데 사장이 자꾸 자존감 깎이게하는 말하고 출근하기 무섭고 힘들고 주말 내리 우울해져서 너무 힘들면 그만 둬야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아빠가 자식들이 돈을 벌어와야 되는 상황이래 지금. 언니도 정신질환때문에 일 못하는 상황인데 그래서 내가 더 압박받는 느낌이야
(나도 우울증있어)
너무 힘들어 그냥
나는 내가 하고 싶어서 일하는 줄 알았는데
가족 때문에 일하는 영향도 있었나봐
이러면 힘들어지는건데
지금 좀 두서 없이 말하는데
아무튼 일을 그만두고 싶어...
나는 내가 더 소중해
근데 집에 돈이 없대
그렇다고 내가 바로 일을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야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그냥 너무 복잡해서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