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나 너무 큰 고민이 있더
내 본가가 달동네고 허름해서 남친이 가끔 늦은시간까지 놀고 택시로 데려다 주거나 같이 여행갔다가 차로 데려다 줄 때 편하게 집앞까지 데려다 준다는데 우리집이 허름하고 너무 달동네라....사실 부끄럽고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서 항상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집 근처 역에 내려서 걸어가거든... 나도 사실 너무 계속 신경쓰이고 이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ㅠㅠ 매번 핑계댈 수도 없는 노릇이고...너무 고민이야ㅠ 이런 자기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