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나 남자친구 일 도와주러 가고싶은데 대중교통 편도 2시간 20,000원 거리야 나는 지금 그만두긴 했는데 같은 직종에서 일해서 업무 볼 줄 아는데 도와준다 그러면 나 일 시키는 거 미안해서 한사코 거절하고 그래 근데 지금 남자친구가 일 많아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거든..가면 부담스러워할까?
아무래도 일이라... 상호합의 하에 진행되는 게 맞지 않나 싶오 거절하는 이유를 파악해서 얘기 잘 나눠보는 건 어떨까잉 힘들 때 도움 되는 애인이 되고 싶은데 도와달라구... ㅋㅋ 서로 도와주는 너낌이면 부담이 좀 덜하지 않을까 싶넹
나는 개인적으로 애인이 마음에 쓰이고 도와주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들면 거리나 비용을 딱히 신경 안 쓰는 편이긴 해 ㅠ 쓰니한테만 큰 문제 아니라면 상관 없지 않을까? 남자친구 분도 미안한 맘이나 부담감 덜고 같이 바쁜 일 극복 했으면 좋겠다
아니야 자기 나는 신경 안쓰는데 남자친구가 어떻게 생각할지 물어보는거였어!
아아! 음... 사실 알았다곤 했지만 부담감이 없잖아 있다고 생각은 해, 하지만 모든 부분 하나하나 생각할 순 없으니 허락 떨어진 김에 가서 열심히 도오ㅑ주고 거절할 때 느꼈을 부담감까지 덜어줘 버리자! 바쁜 게 한 풀 꺾이면 너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울 거 같아
웅..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