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 나 꽤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중인 일이 있어서 토론해보고 싶어서 글 올려봐 쓰니는 대학생이야 21살 연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데 얼마 전에 남자친구 집에서 놀다가 남자친구가 먼저 코로나 걸리고, 나도 같이 걸렸어. (스킨쉽을 많이 했거든 키스 up) 그래서 내가 걸렸을 당시(남친이 코로나 걸린지 2일 후 정도이고 남자친구는 당시 입원중이었음) 증상이 있다고 아프다 연락하니까 자책을 많이 심하게 하더라고 나는 심성이 착한가보다 생각하고 괜찮다 너 탓이 아니다 너가 알고 그런것도 아니고, 너가 안 좋은 생각이 자꾸 들면 내가 좋은 생각이 들게 해주겠다 이야기 했어. 그런데 남자친구가 도저히 좋은 생각이 안 든다고 힘들다고 퇴원하고 연락을 준대. 근데 퇴원날짜는 정해진게 없었거든 그래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락만 4,5일정도 기다렸어. 근데 어느날에 남자친구가 다른 동성 친구들이랑 노는걸 알게 됐어. 그 이야기는 언급 안 했고, 남자친구가 장거리라 엄청나게 자주 놀러가기도 언두가 잘 안 나. 그래서 우연히 알게 된거였는데 그 당시에도 연락을 안 하더라고 나한테는 그래놓고 나한테는 그냥 퇴원서류 적고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없어서 연락 못했다 미안해 라고 했는데 그래 힘들어서 쉬고싶었나 하고 넘겨짚었어 근데 그 후에도 연락을 진짜 잘 안 보고, 그냥 나만 너무 좋아하는 느낌이야. 사랑한다는 말도 보고싶다는 말 조차도 하질 않아 이거 헤어져야하는걸까 이제 60일 중반 됐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