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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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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나 과 복학생 좋아하는데 하나도 안 친하다가 오늘 학교에 친한 사람들이랑 그 사람이랑 다같이 술 마셨는데 너무 설렜어
안 그래도 눈만 마주쳐도 설레는데 계속 눈 마주치고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눈이 너무 예쁜 거야
너무 잘생기고 사람들한테 초코에몽 사서 돌리고 다른 사람이 취해서 나한테 자꾸 짠해달라고 해서 겨우 맞춰주다가 그냥 소주 먹으니까 괜찮냐고 묻고
내가 사심이 있어서 착각하고 싶은 건 맞는데 너무 설렜어
일주일 전에 그 사람이 엘베 잡고 기다려줘서 같이 탔었는데 그 순간에는 잡아줬는지 긴가민가해서 감사하다고 말도 못 했는데 오늘 얘기 들어보니까 정확히 몇 요일이었는지도 기억하더라..
그 때 그 사람 친구도 같이 타있었는데 왜 엘베 안 닫냐고 말했었대
또 수업 시간에 엄청 큰 벌레 나와서 처리도 못 하고 있었는데 밖에 나가서 휴지 들고와서 벌레 잡아서 창문 밖으로 버려주고..내가 벌레도 잡아주셨잖아요 이러니까 자기 벌레 무서워한다고 했어 그냥 너무너무 착각하고 싶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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