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나 ㅈ 된건지 판단해줘..
말 시작부터 욕해서 미안한데.. 일단 나는 장거리 커플이고 남자친구 만날려면 외박을 해야하는 상황이야
전에 남자친구랑 외박하는 문제로 부모님이랑 사알짝 언쟁이 있었어. 싸운거 아니구 의견충돌 정도로..
그때는 겨우 허락 받고 갔다와써
이번에 또 갈려고 해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아빠가 “알아서 하세요~ 다음부터는 갈때 아빠 허락받지 말고 그냥 가세요~” 이렇게 말씀 하셨어..
살짝 비아냥 거리는 느낌으로 말끝 늘리는 것처럼.. 물론 내가 꼬아서 들은걸 수도 있지만..!
최근에 아빠랑 다툼이 2번 정도 있었는데 (이 문제 말고 다른 문제로) 그 뒤로 사이가 서먹해졌고 대화도 거의 없다시피해
근데 방금 “알아서 하세요~” 이거 들으니깐 뭔가 ㅈ댄거 같은 느낌이야.. 나 괜찮은거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