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 나진짜 이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적어봐
친한친구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부조금을 내고 인사드리고 왔거든 근데 오늘 친구가 가족들하고 얘기해서 자기할머니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면서 다시 송금을 해줫어... 물론 그친구도 나도 퇴사하고 무직인 상태고 재정상태가 마냥 좋진않아. 그래서 돌려준건지 의문이네.. 안받겠다 했는데 이미 받아진 상태라 다음주중에 친구랑 같이 밥먹는 용돈으로 쓰겠다고 전달해달라했거든 .. 이런 상황 처음이라 당황스러워
친구가 와줘서 고맙고 받아줘서 고맙다고 재차 얘기하네.... 난나의 마음을 전달한건데 이렇게 되돌아와서 조금 심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