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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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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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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들 나에겐 엄청난 고민인 일이 있는데 보고 조언 해주면 좋겠어 ㅠㅠ 😭😭 내가 여중-여고-여초과 루트에 학교가 정말 작고 2년제라 동아리 이런 것두 없어.. 그래서 이성을 만날일이 없어서 이성을 어디서 만나야 할지 모르겠어 ㅠㅠ 같은 과 친구가 소개시켜주는 남자들은 허세가 심하고 술 모임 이런곳 가자기엔 내가 술을 안 좋아하고 술을 잘 못 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 피하게 되고... 어플에서 만난 남자는 처음에 좋은 남자인줄 알고 2년 정도 알았는데 알고보니 회피성향에 거짓말에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이었고 자주 만나지도 못해서 어플도 불신하게 되고 내가 서울에서 사는게 아니다보니 소모임 어플을 깔아도 모임이 정말 적거나 내 나이가 20살인데 20살은 안 받아주는 곳들이 좀 있더라구.. 진짜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알바 같은 거라도 해보면 좋을까?.. 내가 저 쓰레기 같았던 남자한테 되돌아갈까봐, 저 남자가 좋은 남자였다고 그리워할까봐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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