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나랑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있어??
20대에 성욕구도 크고 성생활에 대해 주도적이고 내가 원하는것들을 자위로든 관계로든 얻어서 만족감이 큰 편이었어
성욕구가 많은 만큼 일상에서도 의욕이나 활기차기도 했어서 나이가 든다고 욕구가 없어진다거나 섹스없는 일상이 말이 안된다 생각했거든
얼마전부터 일이랑 다른 이러저러한 가치들로 요즘 성생활에 대한 열정이 70프로 이상 줄었어
그렇다고 우울하진 않아 일상이 바뀌긴했어도 지금 내게 중요한것들에 집중하고 가꿔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있어
다만 이런게 낯설고 조금 불안하기도?하고 의무적으로 관계나 자위를 해야하나(?)싶은 생각도 들기도 해.
성욕구가 아예 사라지거나 싫거나 하지도 않어
30대 되면서 나랑 비슷한 생각하는 자기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