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나는 20대 초반 휴학생이고 남친 20대 후반 직장인이야.. 나 이번달에 생일이거든..
내가 오늘 바람막이나 운동화를 가지고 싶다고 했어.. 근데 남자친구가 아.. 이러길래 왜그러냐니까
자기는 10만원대 넘어가는 것들은사주기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5만원대 지갑 사주려고 했는데 이러는거야.. 뭐.. 요즘 말못할 사정이 생겨서 힘들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그리고 내가 나한테 실용성없다고 느끼면 아까울까봐 지갑은 내가 현재로써는 딱 필요가 없으니 차라리 다른건 해주는게 어떠냐고 하니까 해줄게 없대... 뭐 선물이 다는 아니지만.. 어떤식으로 말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