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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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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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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나는 유치원교산데 요즘 우리 유치원에 아이들 데리러 오시는 태권도 관장님이 자꾸 눈에 들어와..ㅠㅠ 다른 태권도 학원도 사범님, 부관장님이 데리러 오시긴 하는데 뭔가 능글맞고 껄렁껄렁한 느낌이거든??? 근데 그분은 뭔가 진중하고 차분하신데다가 목소리도 좋으셔서 인사해주실 때마다 설레는 기분이야...🥲 (내가 사실 차분한 스타일을 좋아하기도 해ㅠㅠ)

아이들한테 물어보니까 관장님이라고 해서 아 관장님인거 알았고, 띠에 성함 쓰여져 있어서 성함도 알고만 있어! 손에 따로 반지는 없으신거 보니까 결혼은 안하신거 같아서 혼자 김칫국마시는 중이야ㅠㅠ나보다는 한두살?정도 많아보이셔!

사실 따로 긴 얘기해본건 아니고 아이들 하원할 때 인사하는거랑, 가끔 아이들 늦게 나올 때 간식 먹느라 조금 늦어질 것 같은데 앉아서 기다리시면 좋을 것 같다 정도? 그거밖에 없는데 진짜 꼭 인사해주시고 나서도 수고하시라고 한번씩 더 말씀해주시고 가는데 그냥 그런 친절하고 예의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

오늘 태권도로 하원하는 친구한테 선생님 추운데 옷 벗어달라고 장난쳤더니, 관장님이 웃으시면서 선생님께 옷 벗어드리고 가자고 받아치시는데 별거 아닌건데 설레더라...나 진짜 덕질하는 기분이야 요즘ㅠㅠ(사실 다른 사범님들도 그렇게 받아치셨을 것 같긴해..)

휴.. 괜히 번호 물어보고 했다가 매일 보는 사인데 불편해질까봐 그런건 못하겠고..그냥 더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ㅠㅠ 친해질 수 있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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