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긴글일수도 있는데, 내가 정말 이기적이고 나밖에 모르는 성격인건지 진짜 객관적으로 조언 듣고 싶어서 글써 ㅠ
요즘에 에겐 테토 검사 유행하잖아 그걸 내 친구가 나한테 보내줘서 검사했는데 나는 테토녀가 나왔어 그걸 보고 친구가 너 남친은 에겐남이겠다~ 에겐남이랑 테토녀랑 천생연분이래 라고 말했어 그래서 그걸 남친한테 그대로 oo이가 오빠 에겐남 같대 이렇게 전해줬어 그땐 남친이 나 에겐남으로 보이나? 근데 난 테토남이라는점~~ 이러면서 넘어갔거든?
근데 어제 내가 남친이랑 말하다가 감성적인? 말을 하길래 야 이 에겐남아~~ 이런 식으로 말했거든? 근데 갑자기 진지해지더니 아 근데 에겐남 그런 말 안해줬으면 좋겠다라는 거야. 너가 하여자 말 듣기 싫어하는것처럼 나한테는 에겐남이 똑같은 맥락이다 라고 말했거든?
근데 난 예전에 에겐남 워딩 언급 했을때는 아무렇지 않다가 왜 나한테만 그러지 싶어서 잉? 근데 그게왜? 저번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잖아 라고 말했거든?
근데 남친은 갑자기 더 화나서 지금 내가 그말 을 듣고 기분이 나쁘다고 했으면 앞으로 그 말 안쓸게가 먼저 나와야지 그게 왜라는 말이 나오는게 인간적으로 맞냐면서 갑자기 자기 혼자 급발진하는거야
근데 난 진짜로 에겐 테토 그거 검사도 있고 한데 왜 그 워딩 기분 나쁜지 이해가 잘 안되거든. 물론 그렇다고 앞으로 그 워딩을 남친한테 쓰겠다는건 아냐. 남친말로는 듣다보니깐 기분이 나빠졌대 그리고 내가 야 이 에겐남아 라고 한 말이 조롱처럼 들렸대 난 이게 오히려 고집이고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이기적인걸까? 내가 정말 잘못한 상황인건지 객관적 판단 좀 해줘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