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보임

권태기가 와도 내가 이래도되는걸까 싶기도 하고(30대+ 좋은사람이니까) 정때문에 헤어지는게 어려운것같아ㅠ 딱 끊어내고 싶은 타이밍이 올라나..그때쯤이면 내 나이가 너무 많아지지 읺을까 고민쓰

헉 나도 지금 딱 이런데 이게 편해진고랑 권태기랑 구분이 안가 ㅠㅠㅠ

날위해 말을 해주구나 했던 말이 나를 찍어누르는 말로 느껴진다 얘한테 쓰는 시간, 돈 이 아까워진다 점점 나한테 하는 투정이 짜증나고 버겁게 느껴진다 통통해서 귀엽다 생각했는데 꼴보기 싫어진다 전에는 좋게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기분 나빠해! 했던게 그따구로 싸가지 없게 말하지마 했던것 그냥 대체적으로 꼴보기 싫어지고 좋게 보이던 것들이 객관적으로 보이게 되고, 아 이 사람은 아니다! 라는게 빡 오드라구..나도 이러면서 몇백 쓰고 1년사귀고 내 생일 선물도 못받고 헤어졌어 ㅋㅋㅋㅋㅋㅋ아 왜 그랬지 하... 계획도 안짜고 약속도 안하고 자기연민 쩌는 인간이 뭐가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