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고민있는데 들어줄래...? ㅠ
사실 내가 교회를 다니는데 하루는 교회 수련회에서 같이 만난 또래 남자애와 친해지게 되었어 근데 이 친구 행동이...
솔직히 얘 성격이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했는데 내가 연애를 한번도 해본적없는 모태솔로임에도 이 친구가 플러팅을 하고있구나 라고 여기게 된거야.
근데 난 이 친구에 대해 조금도 호감이 가거나 좋아한다 이런 개념이 아니었어. 그냥 친구 그 이상이 아닌 정도..?
솔직히 카톡으로 뭐하냐고 묻고 만나자고 말하구 바쁘다고, 안된다고만 말해도 끊임없이 만나자고 그러길래 하루는 이 친구랑 카톡으로 혹여나 내가 오해하는거라면 정정해달라. 너 나 좋아하냐? 그냥 친구로서 생각해준다면 이런 행동을 자제해달라 라고 얘기했거든?
근데 이 친구가 한참동안 답이없더니 나보고 오해라면서 문자를 보낸거야.
그래서 알았다 라고만 말하고 답을 끊었는데 내가 이 친구 인스타를 일시차단 걸었었어 솔직히 1월부터 이 친구가 지금까지 이래왔던거라 친해지는 걸 떠나서 마음이 좀 불편했고 무엇보다 내 인스 스토리 올리면 하트 누르면서 뭐하냐고 디엠보내고 힘들어서 차단을 걸었긴 했거든..
근데
내가 이 친구 문자 왔는데도 읽지 않고 있으니까 다시 팔로우 신청도 하더라..
내가 대처를 잘 못하고 있는건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