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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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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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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고민이 있어서 오랜만에 들어왔어,,
나는 현재 2년정도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고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중이야 (아직 결혼 준비는 x)
그런데 요즘 조금 가까워지고 싶은(?) 친해지고 싶은 이성이 생겼거든
내가 일하는 부서에 새로 발령나서 오신 분인데 처음에는 그 분이 좀 싫었어(일하는 방식 등)
그러다가 최근에 어쩌다 내가 그 분을 좀 도와드리고 그분하고 직장에서 근무하면서 몇마디씩 좀 이야기하고 그랬거든 친해지면 재밌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그 분은 결혼도 하셨고 돌 안된 애기도 있어
그러다 보니 좀 조심스럽네 친해지고싶은 내 마음이 여기서 더 커지면 안되는대 이런 이상한 생각도 들고 내가 미쳤나 싶고;
최근에 회식이 있었는데 나는 친한 분들이 모두 안가서 안가기로 했거든 그 분이 회식 가냐 했는데 안간다고 대답했는데 왜 안가냐고 물으시더라고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안갈거같다 하니
왜 나 가자나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 아니 그냥 쓰잘데기 없는 말 하나하나에 이상하게 생각하고 하는 내가 이상한거지.. 그냥 여기서 생각 그만두고 점점 거리 두면 괜찮을라나 내가 미친거 같아서 갑자기 고민이 확 되어서 적어봐..
아무것도 아니고 뭐 사적으로 연락, 만난적 한번도 없는대 괜히 남친한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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