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일주일은 너무 힘들었어 본가 있다가 학교 기숙사 돌아오는 날 새벽에 가버려서..엄마랑 통화하고 울고 꿈에도 나오고..그냥 생각하다가도 울고....그러다가 이미 가버렸는데 내가 못 보내면 나도 힘들고 개도 힘들지 않을까 남아있는 한마리는 친구가 떠난거라 더 힘들텐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남은 아이에게 집중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시간 지나니까 조금씩 무뎌지더라 많이 힘들테지만 힘내자...! 사람이 죽으면 강아지는 입구에서 기다린다잖아? 그날 만나서 이때까지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놀자구

난 강아지 어릴때 길러보고 성인 되어선 없었는대 진짜 마음 아프겠다 ㅠ 분명 자기 때문에 그 강아지도 행복하게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갔을거야~ 그러니 자기도 너무 슬퍼하지마!!

나 한달정도 됬는데 집에있으면 생각나서 일만 미친듯이 했어 갈코리로 심장을 찍는느낌인데 집에있으면 흔적들이 보여서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었어 있을때보다 더 바쁘게 지낸거 같아.. 힘내란 말은 못하겠는데 잘 지냈으면 좋겠어!!

나는 10년 넘게 키우던 개를 보냈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 근데 상황이 너무 바빠서 솔직히 감정도 제대로 못 추스리고 그랬는데 나중에 시간될 때 사진 한 번씩 다 보면서 많이 울고 블로그에 비공개로 강아지에 대한 글을 적었어! 그렇게 하니까 좀 이겨낼 수 있더라

나는 갑자기 건강하던애기가 호흡곤란으로 무지개별로 가버려서 준비가안되잇는상태로 보내는바람에 정말 멘탈와사삭이엿어 그래서 매일 일기장애 강아지한테 이야가하듯 일기써댓더니 완전히 아무렇지않다 할순없지만 조금씩 괜찮아진거같아

나는 고양이가 아파서 하늘나라에 갔는데 울고싶은 만큼 울고 사진이랑 동영상 보면서 그리워하고 하다보니 점점 괜찮아지는거같았는데 너무 보고싶고 힘들어서 고양이를 또 입양해서 키우는중이야. 새로 데려온 냥이를 봐도 먼저간 고양이가 생각나는데 그래도 냥이 데려오고 나니까 행복해

나는 9살때온아가 23살에보내고 세상무너지고 다시는 안키울거라고 엄빠랑믹울고불고햇는데 인연은다시오더라 근데 그아이는 많이약해서 아프기도많이아팟구 10년정도같이있다 보냇지 진짜 아프더라 알고있는아픔이지만 극복이안되지 우린 또 다시는 안키울거라다짐햇지만 지금은 또 다른 인연이닿아서 이뿌게 키우고있어 참고로 다 유기견.학대견.방치견 갈데없어 산생명못보내서 업어온애들이엿어ㅎㅎ..진짜 인연이지 나도 신기해ㅎ 정말힘들고 아플거란거알아 하지만 그아이를 사랑하고함께햇던기억은 평생갈거니까 시간이지나도 흐려지지않지만 떠올리면 아프지만 그대로 사랑햇던걸 후회하지않으니까 떠난 아가 너무 힘들지않게 조금씩이라도 보내주자 혼자떠나는 아가 안그래도힘든데 가족들힘들어하면 너무힘들거같아..

자기 요즘은 어떻게 지내? 나도 최근에 강아지를 무지개별로 보내서 너무 힘든 마음에 서클 들어왔어 아직 많이 힘들지만 강아지 생각하면서 계속 기억해주려고 해 자기도 늘 행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