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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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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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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ㅠㅠ 나 고민좀 들어줘 ㅠㅠ



전남친이랑 고등학교때부터 쭉 사귀다가 성인되고 군대가기 직전일쯤 막판에 잦은 싸움으로 남친이 너무 힘들고 맘이 식은거같다고.. 어차피 군대에서의 연애는 서로 안좋으니까 그만하자고 해서 헤어졌었어..

헤어지고 한두달동안은 내가 한두번 전화한적도 있었는데 때마다 전화는 받되, 다시 만날 생각은 없는 눈치였어서 많이 울고 상처받았었어. 그때 했던 말이 “나중에 시간지나면 자기 맘이 어떨지 몰라도 당분간은 널 안보고싶다. 많이 좋아했고 너가 너무 소중한 사럼이었지만, 우린 인연이 아닐수도 있나보다”였거든.

난 걔를 너무너무 많이 좋아해서 그 뒤로도 누굴 만나지도 않았고 (원래 사귈때도 군대는 서로 기다리지 않는게 좋다고 고딩때부터 그랬어서 그 1년반은 솔로로 있을 생각이기도 했어) 그 친구도 나 이후로 누굴 만난적은 없나봐. 내가 반수해서 그 친구 근처 대학으로 진학해서 전보단 상황은 많이 나아진 상태야.

지금 헤어진지 2년정도 됐는데 인스타도 부계까지 다 맞팔인 상태거든. 전남친이 지난달에 전역한걸 스토리로 보게됐는데 너무 연락해보고싶다가도 그 사람이 헤어지자고 한 입장이다보니 조심스러워. 막상 연락했을 때 안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식의 답변일까봐 무섭기도 하고.

연락을 하게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그리고 그렇게 몇년후 연락해서 다시 재회한 경우도 있어? ㅠㅠ

헤어지고 몇년간 이러는거 멍청이같은거 아는데 나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이고 겹치는 지인도 꽤나 많아서 다시 이어갈 수만 있다면 노력해보고싶어서 그래..ㅠㅠ 긴글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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