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한테 후기 남길 생각에 딥이랑 극락젤 접선하기 전부터 사진 찍어놨다!! 설레는 마음에 한 자씩 눌러 담아볼게

우선 남자친구랑 성인용품샵에서 2만원짜리 바이브레이터를 사서 쓰던 게 있었는데 관계하고서 물로 씻어내니까 물이 들어갔는지 고장이 났더라구 그래서 토이 새로 장만하려고 써치하다 딥을 구매하게 됐어! 근데 사실 첫 토이가 2만원이라 그런지 나한텐 딥이 프리미엄가도 비싸게 느껴지더라구 하지만 삽입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극락젤도 구성에 포함되어 있어서 이왕 새로 장만하는 거 우리 여자의 몸을 생각해주는 브랜드, 자기만의방 셀렉을 믿어보기로 했지

그 선택은 정말 옳은 선택이었던 거 같아 흐하하하 딥이랑 극락젤이 제일 크게 좋았던 거 몇 개만 뽑자면,
1. 하나의 기구로 바이브레이터 기능과 삽입이 가능하다는 거
2. 그동안 남자친구가 손으로 지스팟을 공략할 때마다 아프기만 하고 느낌이 안 와서 클리로 자극하는 걸 더 좋아했는데 내 지스팟을 찾게 된 점
3. 처음 삽입할 때 조금 뻑뻑했는데 극락젤 바르고 좀 달군 다음 넣으니까 정말 이름처럼 극락이더라 내 표정이 말을 다 했는지 남자친구가 보기에도 엄청 황홀해 보였대(여담이지만 내 표정에 남자친구가 더 흥분해서 난리도 아니었다지ㅋㅋㅋㅋ..)
4. 토이 모양 자체가 중간에 굴곡이 있다 보니까 처음 지스팟을 찾는 나에게도 이정도까지만 넣으면 대충 지스팟 위치구나를 알 수 있어서 좋았어
5. 남자친구랑 관계시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거! 여자가 위에 올라 탔을 때나, 남자가 위에 있어도 클리 자극하면서 남자친구와 만족스러운 관계에 같이 쓸 수 있으니까 배로 좋았다는 거
6. 그동안 러브젤 사용하고서 가슴에도 가드름 잘 생기고 금방 말라서 중간중간 계속 더 쓰고 하느라 대용량을 사도 한순간이었거든 사실 이거 때문에 극락젤 크기만 보고 걱정이 먼저였어 이렇게 조그만한 거 가지고 만족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여기 써먹게 되더라구 ㅋㅎㅋㅎ 쉽게 마르지도 않고 젤 자체가 부드럽다 해야 하나..? 미끄덩한 게 아니라 젤 위에서 부드럽게 타고 흐를 수 있는 그런 느낌..!? 이게 말로 다 설명하기에 부족해 직접 느껴보면 가격보다 더 만족스러울 거야 정말 적극 추천할게

쓰다보니 좀 길게 6개까지 나왔는데 그만큼 추천한다는 거 알지!??
이번 구매가 자기만의방에서 첫 구매였는데 메일로 응대도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제품도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은 또 어떤 토이를 사볼까 벌써 눈독 들이는 중이야 다들 만족스러운 구매를 했음 하는 마음에 후기 남겨 우리 좋은 건 같이 공유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