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주변에 이런이야기 하면 자꾸 머 자랑하냐고, 나이많은사람 만나면 뭐가좋냐 이런식으로 자꾸 비꼬는 말들을 들어서 여기다 말해..😢 나는 지금 스무살이고 인연이돼서 나랑 7살차이나는 분이랑 만난지 세달정도됐거든..? 나는원래 연상좋아했고 진짜 좋아하면 위로10살차이까진 오케이 하던 사람이엿어서.. 외적인것도 내적인것도 마음에 들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됐는데 나는 대학생이고 그분은 직장인이라 둘다 평일 오후에 만나서 저녁먹고 헤어지거나 주말에 만나거나 하고있거든? 나는 알바하고있어서 수입이 그렇게까지 넉넉하진 않아! 근데 그분도 학생이 수입이 넉넉하지 않은걸 아니까 밥먹거나 카페가거나 영화보거나 고런것들은 다 자기가 내겠다고해주시거든..?내가 돈 내겠다고 해도 본인이 먼저 코묻은돈 어케쓰냐~ 나이많은 내가 사줘야지~ 하면서(비꼬는게 아니라 내가 신경쓸까봐 장난스럽게 넘겨줘)미안해하지 말라고 자기가 좋아서 해주는거라고 말해주고 한번씩 예쁘니까 용돈줘야겠다~ 하면서 사고싶은거 사라고 몇십만원씩 주는데 안쓰고 고의 모아뒀는데 ㅋㅋㅋㅋ 물론 엄청 고맙지.. 저번에 자기 카드줄테니까 필요할때 쓰라고 하길래 그건 내가 절대 못받는다고 거절해서 안받았는데 사실 이런게 좋지만 부담되고..ㅠㅠ 내가너무 어린애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직접 만나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주변에선 이런말만 듣고 다 복에겨운소리다 하고 넘기니까 그게 상처가되서 못 말하겠더라고... 그냥 대학생입장으로 직장인 만나니까 매번 돈 관련된거든 뭐든 받을때마다 미안하더라고ㅠㅠㅠ 나도 뭐 해줘야할것같은 부담감도 있고... 그냥 다 좋은데 마음한켠으론 부담+ 뭔가 해줘야할것같은 기분 요런게 계속 답답해서 한번 말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