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이 싫어하는(용납이 안되는) 장난 이상의 막말이 뭐라고 생각해?/ 아래 경험담 있는데 이런 말들 어떻게 생각해?
내가 단기간으로 호감있던/ 좋아했던 남자한테 내 기준 막말을 들음. (썸단계) 그가 배려해주고 이해해주길래 나는 그래도 진정성있게 내 속얘기를 믿고 자세히 말했는데 내가 거절했다고 그말을 들어서 너무 속상하고 분해. 지금 너무 분해.
나보고 ‘찡찡이’,
내가 말 막말했다고 잘못 생각하고 ‘이해 못해? 요점정리 안돼. 국어 못해?’ 이 소리 들었음. (몰론 학력으로 사람을 판별할 순 없는데, 걘 전문대- 난 4년제임./사실 그걸로 능력 따질 수 없다는 건 알고 따로 무시발언한 적 없음. 근데 그 말 들으니까 자존심이 상하더라./자기 입 스스로 공부 열심히 안했다 했음./그러고 중간에 자기계발 거의 안함.) 사실 국어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수치심 들었음.
지가 어떤 자격있다고 그런 말 함?
원래 화내는 타입 아니고, 속으로 마음 진정시키는 타입이라 너무 속상함. (왜 화 안내네.. ㅋㅋㅋㅋ)
어제 그말을 들었고 아직 미운 정이 있어.
그치만 이건 용서가 안되더라. 내가 사람 잘 못봤나.. 싶어서 스스로 너무 속상하고 힘들더라.
친구라도 지낼 수 있나 싶다... 허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