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상태로는 전자의 마음이 더 커.... 어차피 장거리이고 나는 대학생 그쪽은 직장인이고 사귀게 된다고 해도 힘들 게 뻔히 보여 그럴 바에는 그냥 억지로라도 끊어내고 잊어가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런 와중에도 과정은 힘들 걸 알지만 내가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될 때까지 내 선에서 노력을 계속 해보는 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ㅠㅠ

미련남기고 후회할바에 좋아할때 최선을 다해볼듯!

연애가 아니라 썸이라 그냥 연락 끊을 듯 썸인데 벌써부터 그런 기분 들면 연애할때는 얼마나 힘들겠어

더 노력하면서 뻘짓하면 오바해서 더 흑역사 생기기때문에 정리하는게 낫다는 의견

나는 일단 전자로 하면 계속 생각날까봐 후자로 몇주노력해보고 그사람이 계속 똑같다 하면 그냥 바로 전자로 할꺼같에

근데 이미 자기는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려고 했고 상대방이 안읽씹하고 답장 느린건데 그 정도면 이미 할만큼 한거지 않아?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뭘 더 해. 나라면 연락 끊음

더이상 어떤 노력을 하려고? 나는 그러면 내자신이 넘 초라해지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