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이라면 소개팅남과 어떻게 할 것 같아?
음..
성격이나 결이 너무 비슷해서 덜 끌린다해야되나..?
약간 나의단점을 상대에게서 보이는 느낌도 있고
사실 전연애는 헤어진지 두달 됐는데
회피형과의 연애로 내가 너무좋아하기도했고 도파민에 절여진 상태..
그러다 나와 성격이 비슷하고 안정형인 사람과 소개팅했어
첫만남엔 난 이성적호감은 별로없었는데
꽤나 길게 말하고 이사람은 나 좋아한다고 계속 말해주고
두번째만남땐 손잡았을 때 떨렸고
이성적호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어
근데 하필 그 장소가 전남친이랑 갔던장소였던거라 그런지 생각이나서 눈물이 나고
컨디션도 안좋아서 빨리 집으로 돌아왔어
다 정리된줄 알았는데.. 장소때문인지
전 연애와는 반대되는느낌의 사람인데
그래도 내말 잘들어주고 날 좋아해주고 하니까
만나볼까싶다가도..
유머코드라 해야되나
난 그냥 한 말인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거나
아니면
화장실 다녀왔을 때 메컵 수정한 부분을 얘기해주고
분석하는느낌이 있거든..
그런 사소한것들? 때문에 망설였는데
마음은 그래도 만나면서 맞춰나갈 수 있는 부분인가 싶기도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크진않는데 첫만남보단 두번째때가 커지긴했어서
오늘 저녁에 만나서 대화하기로 했어
뭔가 사귀는여부를 결정안하고 더이상 만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려서..
참고로 나는 시험준비중이라
감정소모가 크지않으면서 내말잘들어주고 같이 쉴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하는것도 있거든 외로움을 많이타서..
상대는 그냥 직장인이고
근데 내가 전연인에 대한 상처에서 극복을 못한 부분이 있을까봐 어떻게보면 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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