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이라면 괜찮아?
남자친구가 커플링을 잃어버려서 다시 샀구 그러고 또 집에서 잃어버린거야..
그래서 내가 물어봤어 자기는 자취방 정리해도 커플링 안나오면 어떻게 하고 싶어?
이러니까 고민을 하더라구 그러다 있으면 끼고 없으면 말지 뭐 하는 그런 말투여서 내가 없으면 말자는거구나라고 말했더니 웃더라구 그리곤 굳이 또 살 필요는 없을꺼 같아 하더라구 나는 그 반지를 가지고 있는 상태이구 내가 갖다 버료야겠네! 했더니 남자친구가 나중에 결혼반지끼자!! 이러는데 남친은 결혼 할 나이가 아직.. 멀었단 말이지.. 대략..7년? 그래서 약간? 좀 서운 했어.. 커플링을 막 굳이 껴야된다!! 이건 아니긴 하지만 그냥 커플링이란걸 소중하게 대하지 않는건가 싶더라구(이말도 남친한테 말하기도 했어!)
자기들 이라면 어때..? 안 서운해..? 나는 커플링을 갖고 있는데 남친은 2번이나 잃어버리고 굳이 필요없다고 하는 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