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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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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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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들의 생각이 궁금 하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 위로 받고 싶은 맘에 몇자 적어...
내가 조모 상을 치뤘어...나한테 할머니는 내 부모님 보다 그 의미가 정말정말 특별하거든...
마지막 인사를 건넬 수도 없이 먼 곳으로 가셨어..
갑작스런 슬픔에 제일 친한지인들 몇분 과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알렸어...
내심...남자친구가 오길 바라기도 했고, 또...이런 소식을 들으면 당장 당일은 아니더라도 그 다음날이라도 와주겠지 했는데...단한마디도 오겠다는 말이 없더라...소식을 전한 그날 부터 못가서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남자친구는 할머니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지 않아...내가 만나면서 할머니의 특별함과 소중함을 이야기 했거든...남자친구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운함이 큰건 어쩔 수가 없나봐...헤어짐 까지는 아니지만...지금까지 만나면서 서로 미래를 생각했는데...이런일이 있고나니...그동안 그려왔던 미래들이 사라졌어...
이런 내가 너무 속좁게...과하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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