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애라 하기도 뭐한 1주일 좀넘게 사귄 사람은 좋아한다는 확신 1도 없고 상대에 이끌려서 외로워서 호기심으로 만닌 것 같아 지금 남자친구는 확신은 아니지만 다른 이성들과 다르단 걸 느끼고 만나고 점점 이런게 좋아하는 거구나 알아가고 있어!

어 뭔가 내가 쓴글인줄 알았어 ㅋㅋ 예전의 나는 외로울때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할때 나 좋다는 사람이 있고 나도 상대가 나쁘지 않으면 만났던거 같아.

지금은 연애라고 치지도 않는 첫 사귐 때는 내가 그만큼 좋아해서 만난건 아니고 상대가 호감 표시를 했고 만나고 싶어하고 고백도 하니까 '그래 뭐 한 번 만나볼까?' 하는 마음으로 첫 연애 해봤던 거 같아ㅋㅋ

난 좋아하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은 맘이 있었어서 안좋아하면 절대 시작안했어 미안하기도 했고 .. 하지만 또 내가 좋아하면 상대방은 아니더라. 그래서 꽤 오래 모솔이었지 … ㅋㅋㅋ

첫연애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 지금 돌이켜보면 그 때의 나는 어휴.. 거의 야생고양이같이 앙칼진 애였는데 나같은 애를 사랑으로 보듬어준 정말 어른이었어. 나도 당연히 엄청 많이 사랑했고. 처음이라 의미부여 많이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첫 연애를 그런 사람으로 시작한거 고마워

썸 제외 고백 13번 받고 연애 3번 째인데 1, 2번째에는 그냥 날 좋아해 주는 게 고마워서 호감만 갖고 시작했었어! 근데 그게 상대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을 것도 같고 나 스스로도 자존감도 낮아지고 스트레스라 그 후부터 고백을 다 거절했었어. 근데 지금 현남친이랑 반 년 넘게 아는 사이로 지내다가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확신이 들어서 고백받고 사귀는 중이야..! 전 남친들이 배려도 없고 성욕도 센 편이었어서 지금은 되게 안정적인 느낌?

난 5번째 연애까지도 남들이 좋아한다고하니 그냥 나도 잠깐 설렌거에 이게 사랑인가 하면서 연애했어ㅋㅋㅋ

나지금 남친은 날너무좋아하는데 난아닌것같아서 너무 헷갈리는데 헤어지는ㄴ게맞을까 하ㅠㅠㅠ 러떡해 둘다 좋아하는거 그거진짜 기적같아 😂😭😭

나 말고 다른 사람 만나는 게 싫다는 생각이 들어서 확신했어 어쩌다 보니 서로 좋아하고 있었고 사귀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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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좋아하는 애한테 고백해서 한게 첫 연애야. 생각해보면 걔가 자기 같았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