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은 집에 이런 식구 있음 싫을 것 같지?
대학 졸업하고 혈액암 판정 받아서 2-3년동안 죽어라 병원만 감. 일주일에 한 번씩 응급실 가는 건 기본이고. 근데 또 완치 판정 받아서 취직 준비 하다가 재발함. 이게 무한 반복... 그래서 벌써 졸업하고 8년간 제대로 된 수입 없고 중간 중간 수술하면서 집에서 쉬고 있음. 집안일 하고 가끔씩 잡히는 단기 프로젝트(전공 관련) 있음 해서 용돈 벌이 하는데, 병원비랑 약비가 꽤 들어감. 근데 정신병(우울증+공황)도 있어서 정신약도 먹음ㅋㅋ 너무 한심하겠지? 하 그냥 죽고 싶다 정말 가족들한테 짐 밖에 안 돼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