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아플 때(허리디스크터졌어ㅜㅜ) 한 달넘게 안 한 적도 있었고, 불타오르면 밥먹고 하고 쉬다가 하고 눈마주쳐서 하고 이랬어...ㅋㅋㅋ 근데 아픈 한 달 동안 못해서 어떡하지 엄청 걱정했는데, 나 아픈걸 먼저 챙겨주는 남친이었어...😭♥ 그리고 잠자리 홧수로 애정을 확인하기보단 마음으로 느꼈으면 좋겠어! 어느날엔 피곤하고, 어느날엔 불타고, 어느날엔 잔잔하고, 또 어느 날엔 싸우기도 하겠지? 그래도 그 안에 사랑이 있다면, 횟수가 뭐가 중요하겠어! 하지만, 연인관계에선 잠자리는 무시 못하지. 이건 못잃지. 대신, 남친이랑 꼭 대화해봤으면 좋겠어! 정말 피곤한거라면, 자기도 남친을 이해하고, 남친도 자기를 이해시켜줘야한다고 생각해. 혼자 속앓이하게 두는건 남친도 자기 스스로도 자기의 마음을 방치하는 일이야. 너무 오래 앓으면 나중에 많이 아파ㅜㅜ +) 그리고 나도 처음엔 살쪄서 안예쁘면 어떡하지, 애정이 식은건 아니겠지 고민했는데, 남친 눈 보면 여전히 사랑받고 있구나, 그냥 내 마음을 배려한거였구나, 하는 걸 알고 나선 마음이 좀 진정된 것 같아!(물론 호르몬이 폭발할 땐 조절 못하지만ㅋㅋㅋ😉) 자기도 성욕, 잠자리 이런 고민에서 벗어나 잔뜩 사랑받길 바래!!! 남에게든 스스로든 사랑받아용♥

나랑 자기랑 똑같넹,, 나랑 내 남친은 집이 좀 멀고 일주일에 두세번 보는데 초반엔 볼 때마다 하자고 난리였는데 요즘은 하자고 안하는 날도 생기고.. 그래서 나두 고민이야 하아 왜구럴까 진짜

나는 일주일에 한번...? 피곤하다고 잠만 잔다..........?

나는 오히려 내가 그러는데 그냥 애정이 식었다기보다는 내 기준 과정이 솔직히 귀찮기도 해... 물론 하면 좋긴 하지만 뭐랄까 ... 그냥 같이 누워만 있고 싶고 꽁냥거리고만 싶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