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인간적인 호감은 있는데 (아주 많은데!)
이성적인 호감은 얼마 없는? 아예 없진 않지만
아무튼 애인보다는 옆동네 오빠나 걍 아는 사람 느낌의?
관계에서
고백받으면 어때...?
37살인데
아직도
내 마음 내가 알아주는거
사람 마음 알아가는거 너무 어렵다;
*나는 37살, 상대는 39살이고
상대쪽에서는 열심히 호감표현하고 있었는데
내가 워낙에 좀... ㅎ 눈치가 없고 그런쪽에서 젬병?이라 캐치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밤에 전화하다가 어쩌다보니 고백받았어...
나는 갑자기이기도 하고
얼떨결이라서;
얼레벌레하다가...
시간 좀 가져보면서 좀 더 친하게 지내보기로 한 상태긴 해ㅠ
어떡하면 조을까......
자기가 말한대로 시간 더 갖으면서 천천히 알아가다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오홍 뭐가 고민인거야 ???? 나라면 천천히 만나보면서 이성적 호감이 생길지 안생길지 두고보고 관계를 이어갈거같은데 ! 그 사람 생각하지말구 자기 맘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좋지 않을까 ~~~~~~~ ><>< 그나저나 고백받았다니 좋겟다 !
난 그러면 끝까지 감정 안생기더라,,
그사람이라 키스하는걸 상상했는데 웩 스러우면 끝이라는 글을 본적있는데..ㅎ 그정도가 아니라면 일단 천천히 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