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은 이 감정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어?
중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6년 이상 오래 좋아함
그 사람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남
힘들 때 먼저 생각남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재치고 만나러 감
그 사람이랑 있으면 현실이 암울해도 웃게 되고 마치 다른 세상에 가있는 것 같음
얘가 웃으면 나도 웃음이 나옴
다른 사람이랑 사귀어도 얘랑 있을때 만큼 즐겁지 않음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성격이 얘 같은 사람이랑 사귀고 싶음
근데 사귀려하면 어색함
사귀면 지금보다는 서로 다정해야 할텐데 그런 모습이 어색하고 상상이 안됨 뭔가 서로 그렇게 못 할 것 같아 (나랑 걔는 서로 엄청 갈구고 욕도 하는 사이야)
사귀면 스킨쉽도 할텐데 키스나 섹스하는 상상하면 좋지는 않음
나는 그냥 얘가 친구로서 너무 좋은걸까 아니면 이성적으로 좋은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