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운동했던것같아 운동도 하고 취미도 새로 만들어보고 하면서 집에있기 보다는 밖을 주로 나갔던것같아 산책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아니면 혼자서 책방이나 카페가서 앉아서 사람구경하거나 노래듣거나 했어 혼자있으면 우울하고 슬프기만 하더라고
나도 운동했었어..!
난 겜순이라 게임!
사람도 틈틈히 만나고 혼자만의 시간도 많이 보내보고 울기도 많이 울고 그랬던것같애 그러고 일 구해서 미친듯이 일하다보니까 생각이 덜나더라
최대한 바쁘게 ! 약속 자주 잡고 운동 매일 하고, 뭐 들으러 가고 스스로를 바쁘게 돌려 !!
뭘 하려고하니까 자괴감들고 더 힘들더라고 나는. 그래서 그냥 그시간 흘려보냈어. 지나고 나니 아깝긴했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바닥찍으니 다시 올라올 힘이 조금씩 생겼었어. 그래도 친구가 불러줄땐 억지로라도 나가고 가족이 주는 맛있는음식 받아서먹었어. 이거라도 잘 유지해봐 너무 힘들다면..!
글쎄 솔직히 노력한다고 잊혀지지는 않는것같아.. 그사람에대한 감정이 무뎌지기만을 기다리는게 좋아 그냥 슬프면 슬픈대로 울고 즐거우면 즐거운대로 웃어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아 억지로 무언가를 하려고하면 스트레스받고 현타오더라
더 좋은 사람 만나겠단 생각으로 내가 더 괜찮은 사람이되려고 나 자신한테 노력하는거에 시간을 많이 쓴것같아 운동이나 책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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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답이었던거같어 무한도전보면서 울고 그럈던듯 ㅜ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으면 안 되는데 좀 귀엽다 ㅠ
나의 첫연애 첫이별했을때가 생각나는구만 그때 공황올만큼 힘들었거든 그리고 꽤 오래 힘들었고? 진짜 지옥같았는데 지금은 왜그랬지 싶게 흑역사임,,, 암튼 그때 나는 산책을 엄청많이 하고 슬픈노래 절대안들었어 손으로 뭐 만드는 거 사다가 그거에만 집중해보고 별 걸 다 해본듯.. 암튼 산책 정말 많이 추천해
근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긴한데 그 시간이 너무 힘들고 괴로움 ㅠㅜ
나는 나 자신에게 다른 사람을 자꾸 갖다 붙였어. 이 사람 어때? 멋지지? 좋아하자! 이런식? 억지 짝사랑이긴 했는데 그래도 그 순간만큼은 행복하더라고 견딜만하고. 그런데 이건 비추천이긴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