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은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할꺼야?
일본에서 취업 비자로 변경 예정이었는데 진짜 다 뒤엎었어ㅠ 나쁜 조건은 아니었는데 그냥 향수병이 와서 비자 그냥 취소해달라고 했거든..근데 포기하고나서 더 괴로워서 진짜 한달 넘게 울었던 것 같다. 그래서 주변에서 딱해하고 취업에이전트나 여러 사이트 소개해줘서 면접 봐보라고 해주고 있거든. 근데 포기했던 회사보다 조건이 안좋은데 단순히 일본에선 살고싶다는 마음으로 괜찮을까 싶다. 한국에선 이전 회사에서 복직하라고. 얘기하고 있고..
사실 일본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분위기 이런 것들이 너무 너무 아쉬워. 지금 말고 또 살 기회가 있을까 싶고... 어느쪽도 선택이 어렵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