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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16

자기들은 이런적 있어?

난 지금 200일 조금 넘은 연애를 하고 있는데
천천히 지쳐가는 것 같아

남자친구가 재수를 하는데 나도 대학생이고 공부를 해야하고 바쁘거든

연락이 몇시간만 늦어져도 서운해하고 풀어줘야하고
100일 200일 선물도 대부분 나만 챙기고 일상에서도 그냥 내가 일반적으로 챙겨주는 편이야 난 그게 좋았고 돌려 받고 싶다 생각은 하지 않았어

근데 남자친구는 날 보러오는 만큼 자기도 그만큼 받고 싶어하고 안 보러가면 자길 진짜 보고싶냐 물어보고 천천히 정이 식어가는 중이야

저번에는 친구랑 전화하고 끊었는데 남자친구가 전화해서 누구랑 전화했냐며 하나하나 물어보는데 조금 힘들더라..

둘이 있을때는 참 좋은 사람인데 가끔 너무 나랑 안 맞아서 너무 답답하고 점점 정이 식어가..

한번 헤어지자 말한 적 있는데 남자친구가 붙잡았거든.. 어쩔때는 그냥 그때 헤어질걸 하는 중이야..

자기들도 이런 경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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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어..나도 전에 만났던 친구가 연락 안될때는 바쁜가보다 싶어서 넘어가고 내 할일 했는데 나는 연락 1시간 이상 안되면 연락 보내고 또 보내고 집착하더라…

    2023.10.1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는 그럴때 어떻게 했어?

      2023.10.1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솔직하게 이야기 했어!! 그러더니 본인은 이렇게 말하더라구 그냥 카톡 안보길래 계속 보냈다고,, 근데 내가 보기엔 쟈기 남자친구가 불안형 애착 유형인것 같아 성격이 조금 까다롭거나 작은 일에 자주 불안감을 느낀다면 그런 연애양상을 보이더라구,, 부드럽고 솔직하게 쓴이가 힘들다고 말해보는게 어떨까 ㅎㅎ그래도 힘들다면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는것도 좋아

      2023.10.1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조언 너무 고마워..🩷

      2023.10.1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20대 초반에 연락과 관심에 집착하고 날 통제하려드는 애 만났었는데 1년동안 너무 힘들었고.. 돈도 돈대로 많이쓰고(일주일에6일만나야해서; 근데 내가 과외많이해서 돈많았고 걘 거지엿슴) 친구들이랑 관계도 소원해지고 학점도 떨어지고… 정말 내 20대 연애사 중 최악의 기억 지금 생각하면 20대 초반이라 가능했던 연애같아 (나지금 30) 그치만 건강한 연애 절대 아니니까 끊어내기를 추천

    2023.10.16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도 힘든 연애 했구나..ㅠ 조언 너무 고마워‼️

      2023.10.16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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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념일 챙겨야 되나 ㅋㅋㅋㅋ ㅠㅠㅠ 나는 지금 남자친구가 첫 남자친구고 남자친구는 연애 경험 몇 번 있어! 나도 기념일에 별 생각 없고 남자친구도 경험이 있으니까 굳이? 싶어졌을 것 같아서 안 챙기겠지~ 했는데 남자친구가 50일 선물을 준 거야 기념일 사소한 것도 하나하나 다 챙기는구나 싶어서 100일 때 선물을 해줬거든? 근데 50일 때 내가 당황한 거 보고 남자친구가 얘는 기념일 안 챙기는구나 싶어서 100일 선물은 준비 안 한 것 같아 ㅋㅋㅋㅋ 좀 있으면 200일인데 챙겨야 하나...? 내가 100일 선물 준 거 보고 남자친구가 200일 선물을 준비하려나 ㅋㅋㅋ ㅠㅠㅠ 그럼 나도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ㅋㅋㅋ나 남자친구랑 재회했는데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 우린 동갑커플이구 20살이얌. 서로가 첫 연애지 ㅎㅎ 1년 넘게 만나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반복되는 싸움과 성격 차이로 내가 지쳐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 남자친구는 그저 알겠다며 수긍했는데 결국 또 내가 먼저 연락했어. 그러면 안 된다는 거 알면서도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 근데 내가 재수 중이라서 남자친구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했고 결국 다시 시간을 갖기로 했어.. 나는 생각 끝에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고 헤어지려고 전화를 걸었는데 남자친구랑 마지막 인사 하면서 울었어,, 그리고 남자친구 대학 이야기 들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결국 못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로 해서 만나고 있어.. 나도 내가 잘했다는 생각은 안 해.. 헤어지는 것도 다시 사귀는 것도 다 내가 먼저 말했으니까.. 근데 남자친구가 내년 3월쯤에 입대 예정이라서 내가 남자친구를 잘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고 이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 근데 남자친구는 나랑 진짜 헤어졌으면 인간관계 다 끊을 생각이었다고 하더라고.. 그 이야기 듣고 내가 얘랑 헤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 남자친구와 헤어진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내가 여유가 없어서야.. 재수 한다고 신경도 못 써주고 그러니까 괜찮다고는 해도 서운해하는 게 눈에 보이고 얘가 무슨 잘못을 해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좀 받아주는데 나는 여유가 없으니까 그냥 싸움만 되더라고.. 그리고 남자친구가 되게 의존적이야. 1학기 시간표를 나는 내가 직접 짜서 수강신청을 했는데 ((난 학교 며칠 다니다가 재수 허락받아서 1학기 수강신청은 내가 했고 지금은 휴학했어)) 얘는 1학기에는 학교에서 짜줘서 2학기에 아무런 준비도 안 했다가 수강신청 날짜를 내가 물어봐서 시간표도 내가 짜주고 신청도 거의 내가 다 했어.. 수강신청은 남자친구가 하기로 했는데 얘가 예비수강신청도 안 하고 걍 쌩으로 수강신청해서 다 놓쳤다고 전화와서 나 그날 집에서 티비 보다가 노트북 켜서 앵간한 거 내가 그 시간표 짤 때 참고했던 거 보면서 남자친구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신청해줬어.. ((시간표 대신 짜준 거 친구들이 알고는 미쳤냐고 욕 한바가지 먹었어..)) 내가 어떻게 해야 얘가 좀 혼자 뭐를 하는 버릇을 들일까.. 혼자 무언가 안 해봤으면 겁나는 거 충분히 이해하는데 뭔가 혼자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시도조차 안 하고 ‘난 안돼.. 난 망했어..’라고 하는 게 남자친구 입버릇이라 내가 정말 그러지 말라고 많이 이야기했는데 안 나아지더라.. 예를 들어 혼자 은행을 가야하는 상황이 오면 갈 수 있는 문제인데도 못 간다고 망했다고 그러고.. 정말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어 ㅠㅠ 모든 걸 내가 해줄 수 없는데 우리 관계는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머리가 너무 아파 ㅠㅠ.. 난 어떻게 해야할까..?그리고 얘는 어떻게 해야 혼자 뭔가 하는 버릇을 들일까..? ㅠㅠ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하듯 써봤어 ㅠㅠ 😭😭남자친구랑 어제 새벽에 통화하다가 내가 본인 군대도 기다려야하고, 졸업도 기다려야하고, 취업하고 멀어지는것도 다 기다려줘야하는게 미안하대 그러더니 나보고 그만할까? 이러는거야 난 그만하기 싫어서 어제 붙잡았구, 내가 너무 울어서 남자친구가 내일 얘기하자고 하고 아직까지 연락이 없어서 너무 불안해 헤어질거였으면 이미 얘기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게 아닐까봐 걱정도 들고 그냥 불안해 나 어떡하지.. 남자친구랑 잘 지내고싶어... 헤어지는게 맞을까하는 생각은 어제 나랑 통화하다가 든 생각이었대, 그니까 오래 생각하고 한 말은 아닌거 같아자기들 조금 긴데 내 고민 좀 들어주면 고마울 것 같아 ㅠㅠ 일단 나는 20대 중반이고 결혼은 늦어도 29살 30살에는 하고 싶어 지금 남자친구랑은 만난지 곧 3년이야! 예전에는 그냥 지나가는 말로만 결혼하고싶다, 했는데 나이가 이제 슬슬 차다보니까 현실적인게 더 걱정이 되더라구 일단 남자친구 가정사가 조금 복잡해 상식적으로 이게 되나 싶을 정도로 늦둥이라서 부모님 간 나이 차이도 많이 있는 편이고 남자친구 집이 잘 사는 편도 아니야 오히려 조금 힘들다면 힘들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아 물론 나도 잘 사는 편은 아니야!! 그냥 남들처럼 평범해 부모님은 몇 년 전에 이혼하셨구 근데 최근에 친가 가족들을 만날 일이 있었는데, 거기서 어른들이 물어보시더라고 남자친구 집은 잘 사는 것 같냐, 부모님은 다 계시냐, 근데 여기서 사실대로 말은 못하고 그냥 아직 뵌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다- 라고만 얘기하고 끝났어 원래 나는 아 얘랑은 결혼까지는 힘들겠다, 싶었거든 성격 차이가 조금 심해서? 흔히 말하는 T와 F의 차이랄까..? 근데 최근에 헤어질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사이가 더 좋아졌어 다 터놓고 이야기하니까 서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하나씩 이해해주고 하니까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더라 그래서 지금 나는 당장 결혼은 아니더라고 2년 내에 동거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둘 다 아직 취준생이라 나는 취업 문제만 해결되면 둘이 천천히 돈 모아서 결혼하고 싶어 여기서 내 고민은 이제 남자친구 가정사 때문에 가족들이 달가워하지 않을 것 같다는거야,, 나한테는 하나씩 다 맞춰주고 취미도 같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결혼하면 둘이 그냥 재미있게 잘 살 수 있겠다 싶거든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집안 문제로 반대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너무 섣부른 고민인 건 알고 있지만 ㅠㅠ 친가 쪽에서 저런 질문을 받으니까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ㅠㅠ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별 문제 없이 행복한 연애중인데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어 남자친구가 잠을 잘 못자거든 항상 못자는 불면증은 아니고 가끔 잠을 못자는데 남자친구는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을 해야해서 12시면 자고 나는 학생이라 새벽 2시쯤 자거든 (심지어 지금은 종강을 했으니 더 늦게 잘 예정) 근데 각자 하루를 끝내고 어 잘자~ 하고 나도 내 할일을 하는데 (뭐 보고싶었던 영상을 본다던지, 동생이랑 떠들고 논다던지) 남자친구가 잠이 너무 안온다고 자기 잠들때까지 전화해달라고 전화를 하는데 그럴때마다 남친은 자야하니까 별 말도 안하고 졸린 상태로 웅얼웅얼하고 나는 그럼 혼자 떠들어야하는데 그럴때마다 그냥 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잠이 오게 해줄수가 없으니 미안하고 답답하고, 또 혼자 떠들어야 하니 할 말도 없고... 처음에는 조금 그래도 잠 못자는게 안쓰럽고 그래서 항상 전화 해줬는데 이게 점점 스트레스더라고... 나 혼자 시간 보내고 있는데 남친이 잔다하고 한 30분 뒤에 전화가 오면 ‘아 또 전화해줘야돼’ 이런 생각부터 들면서 전화를 받기를 꺼려하는 내 자신도 참 문제있다 싶고... 어떻게 해야할까 ㅜㅜ 참고로 저번에 한번 남친이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하루에 한번은 전화를 해야하는 주의’ 인데 나는 매일 전화를 해야하는게 부담이라서 그 얘기 꺼냈다가 남친이 ‘넌 날 별로 안좋아해’ 이렇게 하고 삐졌었거든. 그래서 얘기를 또 못꺼내겠어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