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은 이거 이해 가능해?
내가 막내 남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있어서 정신과 치료받고 있어. 근데 얘가 정떨행동(뛰어내리겠다 등등)을 충동적으로 좀 해서 내가 지쳐가고 있었거든
얘가 어느날에 나한테 성매매를 시도했다고 말하는거야. 트위터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업소같은 거 말고 그냥 톡으로 돈 줄테니 자자고 하는거. 실제로도 만났다는데 여자가 무서워서 도망가서 결국 하진 못했다고 하더라고
아무튼 내가 저소리 듣고 꼭지돌아가지고 진짜 개쌍욕을 날리고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는 이걸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ㅠ
난 진짜 당장이라도 입원시켰으면 좋겠는데 엄마가 애가 아직 아파서 그렇다 남자라면 그럴수도 있지 않냐 이러는데 난 도저히 이해가 안가거든? 아니 서로 눈맞아서 하는 원나잇같은것도 아니고 돈을 주고 하는건 성매매고 개오바잖아..
하.. 암튼 이거때문에 난 가족한테 그냥 정 다 떨어진 것 같은데 이걸 내가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이야..? 난 엄마 생각이 도저히 이해가 안돼...